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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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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베란다중간의 창을..격자창으로 하신..집....?

| 조회수 : 2,48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9-06 17:23:32
거실과 베란다의 중문있잖아요...

거기 창을 격자창으로 하신분 계신가요..?

격자창은 유리사이에 격자무늬가 들어가기때문에 격자창으로 할경우..다시 새로 하기전에는 게속 격자창문으로 지내야하는데...질리지 않는지....궁금합니다..

일반 통유리창으로 할지..격자를 넣은 창으로 할지...생각중인데요...

여러분들..의견좀 들려주세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성
    '05.9.6 6:23 PM

    저희집이 중문을 격자로 했는데
    거실 내력벽에 판넬을 대서 양쪽으로 문2짝씩 들어가는 감출문이거든요.
    그래서 내내 중문을 양쪽으로 밀어넣어 안보이게 지내다가 겨울에만 닫아요.
    그것도 답답해보일까봐 체리색 인테리어인데도 하얀색 격자창문을 했거든요.

    지금 문 닫아보고 왔어요. *^^*

    시야에 격자가 걸려 답답하네요.
    잠깐이면 운치있고 세련돼 보이는데 내내 격자를 보고 살아야한다면 비추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겠지만 과거에 살던집을 떠올려봐도 저처럼 감출문을 하실게 아니라면
    하지마세요.

    근데 저층이면 괜찮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집은 14층.

  • 2. 이뿌지오~
    '05.9.6 6:56 PM

    저희집은 9층이구요..
    은성님 중문이 그러니까..포켓문...스타일인가보네요..그쵸..?
    음..저도 문을 네짝으로 하긴하는데..내력벽으로 들어가게 하지는 못하구요..(좁아서뤼..^^::)
    그냥 4짝문을 가운데에서 양쪽으로 한짝씩 열어놓아도, 가운데로 문이 두짝이 열리기때문에 , 거실확장을 하지 않아도 확장한 느낌이 들어서..그렇게 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그 문 4짝을 화이트격자창으로 할것인가 말것인가로 고민중이랍니다..
    헌데..답답하시다..이거시군여...에휴...아무래도 원래 샷시가 격자면, 이 격자를 띠지도 못하고..좀 답답하긴 하겠지요..? 변화도 못주구요...
    그냥 일반 유리문으로 했다가 나중에 격자창으로 diy 하거나...하는게 좋을까요...^^
    은성님..답변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의 의견도 필요합니다..부탁드려요~~~

  • 3. 단아
    '05.9.6 8:34 PM

    이뿌지오님, 저희집이 격자창인데요..
    저 삼년 썻는데, 아직 질리진 않는데여!!
    넓은 집에는 격자창이 좀 질릴수도 있지만,
    작은 집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있어서 인지 괜찮던데요..
    참고하세요..
    저흰 방 창문들도 다 격자창이에요..

  • 4. 빠숑맘
    '05.9.6 9:22 PM

    이뿌지오님 사진은 잘 들어갔던가요? 둘째놈이 요새 한창 부시대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대대적으로 인테리어 하시나봐요...
    저희도 격자 문으로 양쪽으로 열리게 했는데 좋아요...
    요새 아파트는 동간 거리가 좁아서 더 좋은것 같아요...애들방 창문도 격자로 했는데 넘 이뻐요...
    애들방은 확장해서 바깥창문하고 안에 창문 사이에 롤스크린인가 해줬더니 다들 이쁘다고...
    심플하고 좋아요...
    참 거실문에 격자창문 하면 통유리보다는 좀 집안이 어두운건 있어요...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예민한 전 느낀답니다...몸은 예민하게 안생겼는데요...
    인테리어를 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전 맘에 들어요...
    밖을 보는데 답답하지는 않아요...
    밖에서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으니 더 좋구요...

  • 5. 이뿌지오~
    '05.9.6 9:46 PM

    단아님..그런가요..?
    거실문이 격자창인데...괜찮다는 말씀이시죠..? ^^ 에효...결국 저의 결정만이 남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빠숑맘님...사진..잘 들어왔어요~~ ^^
    지금 공사문제로 정신이 없어서..감사의 말씀도 못드렸네요..
    저도 격자문으로 양쪽으로열리는 4짝문을 하려고 해요...
    그냥..그렇게 해버릴까봐요..^^
    사진과 답변 감사합니다..~~~~~~~~~~~~~~

  • 6. 이뿌지오~
    '05.9.6 9:48 PM

    헉...맞다..단아님..사진도 잘 보았어요~~~~
    홈피가서 얼른 보고왔었답니다..^^
    좋던데요...^^ 아마..빠숑맘님과 단아님 형님댁의 타일이 똑같은거 같았어요..
    저도..심각히 고려중입니다...나무타일...^^

  • 7. 미미맘
    '05.9.7 10:04 AM

    프렌치 도어라고 하죠~ 제가 고런 계통 도매집에 다닙니다.. 요거 없어서 못팔아요, 정말루 몇년째 새집이건 헌집이건 레노베이션 하는 집은 90% 정도 격자문 넣어달라고 하나봐요. 유럽 분위기 낼려구요. 다만 여기는 대부분 집이 주택이거든요. 평수도 최소 50평은 될거구요. 꾸준히 인기 있는 거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색깔은 일단 화이트아님 짙은 갈색 둘중 하나로 보통 하구요.

  • 8. 미미맘
    '05.9.7 10:09 AM

    다만 그 유리를 10~40개 닦을려면 쫌 그렇겠죠. 개인적으로는 전면유리에 밑에 4분에 1정도만 나무판을 댄 모델이 있거든요, 바닥에 지저분한 거 가릴려구 전 그걸로 찍어놨답니다.

  • 9. 에드
    '05.9.7 10:54 AM

    저도 집이 작아서 그런지, 질리지 않고 좋아요. 오히려 볼 때마다 좋아서 허허 웃어요. ^^;
    취향의 차이겠지만, 저라면 격자창에 100% 만족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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