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정수기 사용해보신 님이요

[프로방스]

며칠 전에 홈쇼핑에서 동양매직 정수기봤는데 20만원대더라구요
냉온수 다나오구 씽크대 조리수까지 설치해준다는데요
제가 암웨이정수기 사용하는데 일년마다 교체해야하는 필터값이
24만원 정도하거든요.

암웨이는 실온수라 일일이 물받아서 냉장고에 넣는것도 귀찮아서(죽어야합니다)
그냥 냉온수 나오는 넘으로 한번 사용해볼까하는데요
성능이 믿을만하지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싼지...
필터값이다 생각하고 스태드형으로 1년 써볼까싶기도 한데
그 후에는 필터값이 1년에 5,6만원이면 될것 같아서 저렴하기도
할것 같구요.

사용하시는 님들, 아니면 카더라하고 들어보신님들
리플 부탁드려요.
사실 냉온수에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 하나 갖고 싶지만
그넘의 돈 때문에...

[정명주]

제가 쓴지 한 1년 정도 되었는데요.. 전 냉온수가 한 곳으로 나오는 모델을 써요,, 어짜피 필터는 같구요.. 홈쇼핑에서 파는 것은 원봉 이라는 회사서 만든 것을 동양매직이 판매하는 거네요.. 전 동양매직 정수기 만족해요.. 필터값은 아직 낸 적이 없는데(살 때 1년치 필터를 사은품으로 줬어요) 담번부터는 6개월짜리 2개 13000원씩, 18개월짜리 13000원, 24개월짜리 30000원으로 계산하고 출장비 10000원 주면 되네요.. 물 맛은 좋아요.. 냉수 바로 나오니까 따로 담아 둘일 없구요.. 시댁은 웅진꺼 쓰시는데 물맛은 비슷,, 저도 정수기 사기전에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울 나라서 파는 정수기 다 거기서 거기래요.. 그래도 넘 싼 것은 좀 그래서 4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쓸만 합니다.. 조리수밸브도 있어서 요리할 때 좋구요..
장황한데 도움이 되셨는지 몰겠네요..^^

[프로방스]

아이구, 그새 리플을 감사드려요
냉온수가 한 곳으로 나오는 모델이 있나요, 그게 좀 나을 듯 싶은데요
필터값은 똑같네요, 필터는 같은제품인 듯 싶은데요, 그런데 온수는 몇도 정도인가요
바로 커피나 차 타서 마실 수 있는지요, 물 끓이는 것도 어떤 땐 귀찮아서요
(저를 귀차니스트의 여왕으로 명해주세요)

[사탕줄게]

정수기는 중공사막방식이냐 역삼투압방식이냐로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중공사막이라면 20만원대도 문제 없습니다.
원봉은 울나라 정수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크지요.
첨멘 oem위주로 하다가 지금은 자사상표로도 판매합니다.

동양매직이고 그정도 가격대라면 필터가 4개일거구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것은 인터넷가가 39만원 정도였는데 거의 비슷하더군요..)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용이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필터를 교환하러 방문한다면 6개월째엔 6개월용을 교환하고
일년 되면 6개월용 12개월용을 교환하게 됩니다.
18개월째엔 세개를 교환하게 되지요..
18개월부턴 그래도 돈이 좀 듭니다..5만원정도..
첨엔 한두번 오시라 하고요
잘 봐두셨다가 같은 필터를 옥션에서 구매해서 직접 교환하면 훨 저렴하지요..

저희집은 콤팩트형인데 냉온수 따로구요.사용하기는 편합니다..
다만 온수를 사용하게 되면 전기세가 적지는 않습니다.
180짜리 김치냉장고의 거의 두배쯤.......(월간소비전력량 표시)

전 코드빼고 그냥 사용합니다.
좀 귀찮아도 냉장고에 넣습니다......전기누진세의 압박......^^;

[수러브]

프로방스님 저랑 같은고민은 안고계시네요?? 저두 암웨이정수기 쓰는데 고거이 필터랑 램프값이 목돈으로 들어가서 좀 그렇지요.. 그래서 저두 일년치 필터값이라 생각하고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현대큐**라는 렌탈정수기를 구매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주위에서 교원에서 나온 정수기가 좋다고 권하는사람도 있구,, 제습기 해결했더니, 정수기가 저를 또 괴롭힙니다요. ㅎㅎ

[카푸치노]

동양매직 쓰는데, 필터를 직접 가시는군요..
저도 연구 좀 해봐야겠습니다..중공사막 필터 이게 비싸요.
전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냉,온 되니 물 마실때마다 냉장고 열지 않고, 바로 뽑아 먹으니 좋고
온수는 저도 아이가 어려서 꺼놓습니다..
온수는 냉수처럼 수시로 마시는게 아니니 굳이 필요성을 못느끼겠더군요..

[winnie]

동양매직 정수기 중 카타딘 필터 있는 모델 씁니다. 냉온수가 한 곳으로 나오구요, 조리수도 설치해 줍니다. 저는 물맛에 민감치가 않은데 (물에도 맛이 있나?? 이해가 안 되는..) 남편 왈 물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전기비가 많이 나온다고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 그 전과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요?? 온수 쓰다 없으면 좀 불편합니다. 라면 끓일 때도 온수를 받아 가스불에 올리니까 빨리 끓구요, 컵라면도 저는 온수 받아서 먹는데 아주 편해요. 며칠 집 비울 때는 온수 스위치만 끄고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