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미끄러운 욕실 바닥에 좋은 제안 없을까요?(욕실바닥사진有)
바닥의 물들이 더디 내려가서 영~아니올시다였죠.
게다가 요즘은 타일들은 워낙이 커서 물때문에 더 미끌미끌 하더라구요.
2돌이 다 되어가는 아들이 배변훈련중인데,
화장실 바닥에 쉬~를 하거든요.
쉬~를 하고나면 물을 뿌려야 하니 욕실 바닥은 하루종일 물이 마를날이 없죠.
3m에서 나오는 동물모양의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붙였지만 워낙이 타일이 크다보니
아들녀석 발바닥의 면적에는 부족한가 봅니다.
2,3번을 크게 넘어져서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바닥공사를 다시 해야할지, 미끄럼방지 제품들을 이용해야 할지 고민중 입니다.
바닥공사를 다시 하면 방수공사 때문에 비용도 걱정인지라..
얼마쯤 예산이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도움 좀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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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날마눌
'05.6.11 12:33 AM뿌리는 미끄럼 방지제가 마트에 팔던데 이용해보세요.....
저두 잘 미끄러지는 남편땜에 뿌렸는데...그덕인지 그후로는 안 그랬어요...2. 날날마눌
'05.6.11 12:37 AM그러고 이사와서 타일을 신경써서 골랐더니
미끄러질려고해도 까끌거리는것이 발에 때벗겨질려구해요...ㅎㅎ
아마 덧방시공하시면 별루 안비싼데...바닥도 덧방이 되던가..?
벽은 보통 덧방하거든요...바닥도 가능할듯해요....
암튼 타일공 일당이 15만원이래던가?...암튼 거기에 타일값은 얼마안할꺼예요...
튿고하는건 보통일 아니니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게 나을꺼같구요....3. 푸리이
'05.6.11 12:38 AM오늘 저두 그거 사왔는데... 전 미끄럼 방지 테잎은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입니다. 금방 떨어지고, 때타고... 그것보다는 압착해서 쓸 수 있는 미끄럼 방지 조각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떼어서 필요한 곳에 다시 붙일 수도 있구요... 대형마트에 안전제품 코너(예를 들면 모서리캡, 서랍잠금장치, 방문고정용캡 등)에 가 보세요. 테잎보다는 그게 좋던데요... 아니면 아들인데, 컵이나 작은 재활용 병을 이용하심은 어떠실까요. 울 아들은 28개월인데, 쉬가 마려우면 신호를 제게 준답니다. 그럼 전 전용컵을 들고 뛰죠..ㅋㅋㅋ. 응가가 마렵다면 아이에겐 변기가 넘 높으니 안고 뛰구요... ㅋㅋㅋ. 엄마들 걱정거리가 넘 많구 힘드네요..
4. 사람이 하늘처럼
'05.6.11 12:40 AM마트에 가면...물기 빠지고 마른 타일바닥에 투명한 액체를 스프레이식으로 뿌려두고..한시간쯤 있다가 사용하면 그런 현상이 훨씬 덜해집니다.(거의 없어짐) 가격도 비싸지 않고..저도 이사 초기에 욕실이 하도 미끄러워서 한번 크게 사고 날뻔 했다가 그거 쓰고는 지금 한..5년까지도 딱히 미끄러운 기억이 없습니다...우리주변의 흔히 볼수 있는 대형마트에 가서 한번 찾아보시면 분명히 요긴하게 쓰이실겁니다.
5. 유리왕자
'05.6.11 4:07 AM윗글 님들 말씀대로 대형마트에 가보심이.
남자아기니 변기에 직접 볼 수 없으면 작은 통을 준비하시는게 어떨지.
바닥에 직접 볼일을 보면 매번 물청소도 번거롭고 혹시 미끄러지면 큰일이잖아요.
욕실뿐만 아니라 베란다도 잘 미끄러지거든요.전 물청소하다 두번이나 크게 미끄러졌어요.
좀 비싸더라도 슬리퍼도 잘 고르시구요, 전 될수 있으면 물기마르게 욕실문은 항상 열어두고
맨발로 다녀요.
저희 아주버님이 욕실에서 넘어지셔서 뇌수술까지 받으셨거든요.6. 달파란
'05.6.11 8:33 AM이마트 자연주의에서 파는 슬리퍼 최고에요
예전에 82에서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바닥에 착 달라붙는 안정감도 좋고(미끄러짐제로) ,신은것 같지 않은 가벼운 느낌도 좋고.. 모양도 괜찮구요
친정식구들이 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자연주의에 슬리퍼 여러가지 파는데 , 제가 산건..불투명흰색에.. 발등쪾에 구멍이 여러개 숭숭있고, 발가락쪽은 뚫린 디자인이에요 .
이거 사시면 미끄러짐이랑은 빠빠이하실거에요
참 자연주의말고 이마트욕실화파는 코너에도 같은 재질에 디자인만 살짝 다른게 있떤데 가격은 이게 좀더 싸더군요 ..아이들용 사이즈도 있었던거 같아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7. 옥도영
'05.6.11 3:44 PM타일을 새로 까셔두 좋구요..저흰 앞베란다에서 손빨래를 하도록 되어있는데 넘 미끄러워 덧붙여서 타일을 깔았거든요. 도매하는곳에 갔더니 베란다는 쉽다고 일당10만원달라구 하더라구요. 욕실은 변기부분 돌아가는거땜에 좀 더 받는다고도 하셨구요. 타일은 평당 15000원부터던가? 그랬어요.
본론은.... 저희는 욕실에 아기땜에 들어오면서 쎄라스톤인지 하는 돌을 좍 깔았습니다. 30만원정도 줬는데요 자잘한 돌맹이들이 깔려서 그런지 전혀 미끄럽지두 않구요 물도 돌 아래도 빠지니까 보기두 좋구요. 색깔도 들어가니 괜챦더라구요. 사진은 지금 찍어둔게 없긴한데... 요즘 인테리어하는곳에다 물어보면 알꺼예요.8. 윤괭
'05.6.11 3:54 PM저도 미끄럼방지제 추천입니다.
저희 예전에 식당할때도 6개월마다 한번씩 뿌려주면 절대 안미끄러워요.
일반가정집이면 뿌리면 1~2년정도는 끄덕없을꺼에요.
가격도 저렴해요9. 우현이네
'05.6.12 8:52 AM미끄럼방지제 이름좀 가르켜주세요 어제 이글 읽고 이마트가서(대구월배점) 물어보고 찾아봐도 입점이 않되었다면 잘몰르네요.
2달전 우리아들 화장실에 목욕하로 신나게 소리지르면 들어오다 미끄러져서 뒷통수 혹이 커다랗게 나고 응급실을 가니마니 (우리집에 화장실턱은 대리석처럼된돌이었거던요) 나중에 슈퍼에가서 플라스틱고무처럼 된 발판으로 바닥을 도배했어요10. 깍지
'05.6.12 11:25 PM상표는 tile friend 미끄럼 방지제 라고 되어 있네요.
11. 마레
'05.6.13 1:26 AM그거 인체에는 무해한건지, 궁금하네요.
그런거면 저도 한번 사서 써 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