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현상 OR 수봉현상이 나타나는 냄비의 종류에 대한 J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크게 유럽식 바닥이 3중이고 뚜껑이 무거운 냄비와, 미국식 통3~7중이면서 뚜껑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냄비에 대한 글이었는데요...
제가 레슬레 냄비가 하나 생겼는데, 어찌 어찌 잘 쓰고는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빨리 안끓는다는 느낌도 들고... 중간 화구에서 중불이나, 작은 화구에서 센불 정도로 시작하다가 김이 좀 나면 약불로 줄여서 끓이거든요. 1~2분이면 적당히 익기는 하더군요.
근데 야채(브로콜리 슬라이스 한 것과 꼬마당근이요)에 물 두어스푼 넣고 익혀봤는데, 제가 설겆이를 하면서 해서 그런지 열어보니 바닥이 약간 탔더군요...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넘 오래 불 위에 두어서 그런 걸까요? 같은 방법으로 했거든요.
어디선가 헤르미온느 님이 쓰신 퀸쿡 사용 댓글을 보았는데요, 내용상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랑 비슷하기는 한데 훨씬 빨리 끓고, 잘 되는 것처럼 보여서요.
퀸쿡이 냄비는 3중, 프라이팬은 7중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 걸까요?
두 가지 모두 사용해 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정확한 사용방법이라던가, 두 가지 냄비유형의 차이점이라던가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밤 되세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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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레(실가)와 퀸쿡 냄비 모두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메이지 |
조회수 : 2,80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3-20 2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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