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백 청소기에 대해서 아시는분...

[아뜨~]

얼마전에 TV뉴스에서 청소기에서 미세먼지가 나와서 오히려 공기를 오염시킨다고 하면서
싸이백이라는 청소기에 대해서 언급이 됬어나봐요
이 청소기는 미세먼지 0%에 도전한다고 하네요...ㅋㅋ
혹시 이 청소기 써보신분 계신지 궁금해서요
가격이 고가여서 사기전에 경험자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건 아니구요(넘 비싸서요...ㅠㅠ)
아시는분이 궁금해 하시길래 제가 잘난척했어요...ㅋㅋ

[승연맘]

전 작년인가에 집에서 시연을 해주신다고 해서 문 열어줬는데 저희 집에서 청소하다가 보는 앞에서
그 청소기가 바로 고장이 났습니다.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고치려는데 그 직원분이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반값에 주겠다고 하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아저씨 같으면 눈 앞에서 고장난 청소기 돈주고 사겠어요?" 했더니 "...그렇긴 하죠.." 하면서
쏜살같이 가버렸습니다. ^^; 그 담엔 그 청소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너무 비싼 것도 그렇지만 어째 성능이 의심스럽더구만요. 물론 고장은 우연의 일치다 쳐도...
판매방식도 맘에 안 들었습니다. 마치 아토피 잡아준다는 허위광고처럼 갑자기 쳐들어와선....
제 친구들이나 다른 업소에선 잘 쓰는 거 많이 봤습니다. 좋긴 좋은가봐요.

[날개소녀]

저두 지금 그 청소기땜에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주위에 쓰는 모든이들은 한결같이 자랑을 하더라구요.
저희집에서도 시연해 주는데.. 먼지며 진드기며 그자리에서 보여주니 사고 싶은맘이 확 드는게...
비싼게 흠이죠.

[후리지아]

저랑 똑같은고민 2틀전에 집에와서 청소조금해주고는 먼지 많고 진드기 많다고 사라고 거의 강매를 하다시피 하네요 사고싶죠? 물어보면 물론 사고야 싶죠 그러면 사세요라구 말하구요 비싸서 그러면 할부를 24개월 하라네요 무이자도 아니면서 그래서 무이자도 아닌데 뭣하러 이자물어가며 24개월하냐구했더니 그럼 일시불 하세요 그러네요 내참~ 청소조금 해주고는 사고 싶은 맘약간 비쳤더니 새물건 자기가 다꺼내놓구선 조립까지다하구 안산다고 조립하지 말라니 다시 넣으면 되니 걱정말라더니 다보구 매매계약서 쓰라길래 안산댔더니 자기를 이용해 먹니 어쩌니 안살꺼면서 새물건은 왜 보니 얼굴을 붉히며 어찌나 무섭게하던지요 결국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이야기하구요 나가면서 친구들 명단 5명 적어달라네요 미안해서 몇명적어줬는데 친구들에게는 그냥 청소만 받고 살맘없다고 확실히 이야기 하라고 했어요
물론 좋은건 알지만 가격이 비싸서 선뜻 결정못하는데 물건 좋다는걸 이용해서 너무하더군요 판매방식이 넘 맘에 안들었습니다.

[연꽃]

저두 구입할때 왠지 속은 느낌이였죠.전 미국완제품인줄 알았거든요.판매방법이 좀 기분 나쁘죠.넘 비싼 가격두 그렇고.판매후 서비스도 부족해요.하지만 청소 하나는 확실한 것 같아요..특히 여름철에 침대 매트리스를 열풍으로 말리면 쾌적하구 이불청소할때두 좋네요.구입하고 싶으면 요령껏 깎으세요..

[노란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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