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피 주전자??

[마당]

제목을 까먹어버렸네요...ㅜ.ㅜ

그러니까.. 코스트코에 손바닥만한 주전자를 파는데요..

3만 얼마하더라구요..

역시..코딱지만한 거품내는 숟가락같은거..손잡이 아주 큰거랑 같이요..

요즘 저도 다방커피 말고..한번씩 원두 커피 먹고 싶은데..

도대체 그 손바닥만한 주전자가 뭘 하는건지 거기서서 넝감하고..둘이 이리보고 저리봐도 모르겠더라구요..

무슨 설명서도 하나도 없구요..

케이스를 뒤집어보고 앞을 보고 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거 괜찮을까요?

넝감은 사서 한번 끼리보고..(부산사나이랍니다..-_-)  연구해보자는데..

저는 알고 사야지..모르고 사면 또 장롱행 된다고..극구 말렸답니다..

그리고 커피도 없고 말이지요..

이기 기냥 물주전자 아이가. 하는데..  물주전자라고 보기엔... 음.. 좀 생긴게 아니더라구요.

뭔가 다른걸 넣고 끓여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사용법보다도 그런거 하나 사면 커피 마실때 좋은가..하고 물어보는거구요..

그날 그 앞에서 지나가시던 분중에..나..결혼할때 저거 샀는데 하셨던 아가씨이신지..아줌마이신지..(물론 아줌마시겠군요..-_-;;;) 가 만약 82회원이시라면..

그 메이커..(메이커도 당연히 까먹었네요..어제 몇번이나 입속으로 되뇌였기에..외운줄 알았건만..)
가 괜찮은 메이커인지 알려주세요..

오늘 그럼 좋은 하루 되시어요!!

[모카치노]

전 그거 어케 생겨먹은 건지 못 봤는데요, 3만원 이라면 59900원인가 하는 드롱기 커피머신은 어떠세요?
아메리칸으로 드시려면 에스프레소 뽑은 거에 물 더 타거나 아님 흰 색 나오도록 계속 추출하시면 되구요
에스프레소 뽑아서 코코아 조금 섞고 거기다 우유 거품내서 시나몬 뿌리면 까페가 따로 없어요
손님 오시면 두분이서 사이좋게 분위기도 잡을 수 있고요... 카푸치노 타주는 남자... 왠지 멋있어 보이시지 않을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