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법랑냄비 세트가 있어요.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적당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 좋았는데요.
이걸 써보니까 이상하게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나네요.
손잡이는 플라스틱이고 손잡이와 냄비 연결 부분은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요.
자꾸 타는 냄새가 나서 살펴보면 탄 부분은 없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불을 줄이고 사용하면 냄새가 덜 나기는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냄새 없이 사용할 수 있을까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02 20:27)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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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냄비 말인데요...
고미 |
조회수 : 1,42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8-02 2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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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
'04.8.2 8:18 PM혹시 불을 너무 세게 켜고 쓰시나요?
플라스틱이 어두운 색이면 눋거나 타도 한눈에는 티가 안 나더라구요.
법랑 뿐 아니라 어떤 냄비든지 밑바닥 지름보다 불꽃을 크게 쓰시면 안되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쓰시는 것 같아요.
가스불 크게 써 봤자 불완전연소되는 일산화탄소만 실내에 더해지고
열효율은 사실 별로거든요.
손잡이 눌어붙지 않게 조심해서 쓰셔요. ^^ 새냄비 한군데 보기싫어지면 넘 아깝잖아요.2. 김혜경
'04.8.2 8:29 PM그래도 아마 손잡이에서 나는 걸거에요. 불을 약하게 해서 쓰세요.
3. 고미
'04.8.2 8:36 PM네. 알겠습니다. 담부터는 불조절에 신경을 써야겠네요.
그리고 우리 남편에게 꼭 말해줘야 하겠어요.
이 남자가 나 잘 때(한밤중에) 라면을 꼭 법랑냄비에 끓여 먹거든요.
배 나오는 줄 모르고서리...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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