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하면서 2월에 독일 헬러꺼 샀어요.
이건 영양소파괴도 적고, 가스냄새안맡아 머리안아프고 등등..
직원들의 여러가지 설명이 있었지만.
제가 이거 고른 이유는 단순해요.
렌지 표면이 평평하게 되어 있어서 그 삼발이같은거 눌은때 벗길필요없이
행주로 쓱 닦아주면 된다는거(물론 가끔 전용세척제로 광 내 주지요^^)
글구 뽀대나는 거
근데 제가 사용법을 잘 모르는건지 적응이 안된건지..
가스렌지랑 많이 다르더군요.
오븐이야 별 문제가 없는데
렌지쓸때 이건 불도 천천히 오르고 꺼 놓아도 잔열이 남아
처음엔 속이 터지겠더라구요,
냄비가 우르르 끓어오르는데 한참 걸리고..
직원 말로는 조리할때부터 불 켜 놓으면 된다고, 온도가 오르는 건 가스나 마찬가지라고..
그런데 제가 온도를 잘 몰라서
은근히 조리는 건 잘 되는데 중국 요리같은건 어찌해야 할지..
그리고 레시피같은거 보면 요리시간 같은게 있잖아요?
그게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가스렌지랑...
어떻게 하면 맛있게 잘 할 수 있을까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원적외선 전기오븐 쓰시는 분 어떻게 쓰시나요?
stella |
조회수 : 1,19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23 1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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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코칩
'04.4.23 2:04 PM정말 답답하죠?
유럽은 가정에 가스보급이 잘 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의 제품이 전기로 되어 있어요.
저두 무진장 답답해 하면서 살았었답니다.
그래서 중국요리 같은 건 그냥 휴대용 가스렌지에 했어요.(다행히 한국 식품점에 가스를 팔고 있어서...)
남은 잔열 이용은 예상 시간보다 5분이나 10분 정도 미리 불을 끄는 방법이 있답니다.
천천히 사용하며 익히면서 시간을 조절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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