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선물받은 그릇이 있는데 전 무거워서 잘 쓰지 않아요.
보기엔 예쁜데 제 취향도 아니구요. 큼지막한 꽃무늬-.-
디너셋트인데 아마두 2001아울렛에서 산 거 같아요.
이거 버리긴 아깝고...
싫증나는 그릇 있으면 어떡하시나요?
주위에 나눠준대도 썩 좋아하지도 않고
재활용분리수거할 때 내놓을까 하다가... 그래도 정든 물건인데
그대로 마대자루에 들어갈까...그건 싫으네요.
엥~~ 고민 고민 고민 고민...되네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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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나는 그릇
주현 |
조회수 : 2,988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2-09 20:16:05

안녕하세요? 전 김혜경 선생님께서 조선일보(인터넷)에 요리 연재하실 때 부터 왕팬이었는데 책에 이어 다시 여기 82cook에서 만나니넘넘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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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석촌동새댁
'04.2.9 8:26 PM앙~~~ 넘 아까워요.가까운데 살면 저 주세요 할텐데 ㅠ.ㅠ
정 싫증 나시면 화분받침대라도.....2. 빈수레
'04.2.9 9:02 PM싫증나는 그릇 있으면...마구마구 써요, 빨리 깨지라구. ^^;;;
그러다가 이빨 빠지면, 분리수거 귀찮아서 화분받침을 써요, 푸히...웃기죠?빨리 버리고파서 마구마구 험하게 쓰다가 막상 버려도 될 상황이 되면 또 안 버리고 재활용하니...3. 도곡동아줌마
'04.2.9 9:11 PM저도 한번 쓰지않는그릇 때문에 고민한적이 있었거든요 옷은 잘버리게되어도 그릇은멀쩡한것 정말버리기 쉽지않더라구요...아는분에게 우연히 얘기했더니 성당에서 그런그릇들모아서 꽃동네 같은데로보낸다고 얼른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버리는것보다는 아까운생각이 덜들고 좋았어요. 좀 귀찮더라도 한번알아보세요
4. 54
'05.12.6 9:14 AM그것도 좋은 생각이시네요~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
아님 옥션에 저렴하게 올려보심 중고도 색 변질없고 깨지지 않았다면 팔린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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