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꽃..

[작은키키]

이 아이가 콩꽃이랍니다..
정말 오묘한 색이 예쁘구요..
한국꽃이 이렇게 예쁜줄 이전까지는 몰랐었어요..
친정엄마와 똑같이 데려왔는데,,
엄마도 저도 제대로 못키우고 저 세상으로 보내 버렸답니다..
사진이 실제 콩꽃보다 못하네요..^^

[일녀이남]

정말 예쁘지요..콩꽃, 도라지꽃보라색 도라지꽃은 말이 필요없죠., 쑥갓꽃-국화비슷하기도 하고 데이지 같기도 하고.., 부추꽃도 하얗고 예쁘고, 무우꽃도 예뻐요...무우 사서 윗동 물에 담가 놓으면 싹 트고 꽃도 피더라고요..그 꽃대를 잘라먹어보면 브로콜리 대 하고 맛이 똑같아요..

[밍키짱]

시골에 살아도 유심히 보지를 못했어요.
참 예쁘네요.

[소박한 밥상]

궁금해서 정말 자연도감같은 정직한 사진으로 보고 싶어요

그냥 이름이 콩꽃인지(콩란처럼)
콩이 열리면서 피는 꽃인지 ?? 무식 무식=3=3=333

[작은키키]

이름만 콩꽃 같아여..
작년에 제가 발을 다쳐서 정형외과 다니적 있는데,정형외과에 콩꽃이 있었어요..
넘 예뻐 이름 물어보니 콩꽃 이라고...
꽃좋아하는 엄마와 양재동 화훼단지 돌며 찾아냈지요..
엄마와 똑같은거 하나씩 사서 키웠는데, 울집에 온 아이도 엄마네집 간 아이도 모두 죽고 말았어요..
노란색 주황색 핑크색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진짜루 예븐꽃이랍니다..
내년 4월쯤 양제동 화훼단지에 또 나올듯...
제가 화훼단지 동,호수는 기억을 못하는데요..
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야생화를 파는 상점은 몇군데 안되거든요..
콩꽃 말고도 예븐꽃들 많았답니다..^^
옹기화분도 양재동 화훼단지서 데려왔었지요..^^

[블루]

잘보고 갑니다,,아침에 콩꽃을 보니 기분이 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