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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타미가 더 예뻐졌어요~!

| 조회수 : 8,33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3-14 09:21:41

 

타미가 온지 한달쯤 되어 가네요~

그동안 꼼지락 거려서 만든 것들 입니다..

요즘은 타미에게 정신이 뺏겨서 다른게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요~

타미가 저의 온 마음을 지배하고 있어요~ ㅋㅋㅋ

 

 

타미를 받자마자 만들기 시작한 뜨개옷이구요~

잠옷겸 실내복으로 만든거예요..

아직도 처음 타미를 봤을때의 감동이~

으~~~~~~~~~~~~~~!


 

타미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 없겠지만

빈티지인형이라 그런지 뜨개옷이 넘흐나 잘어울려 주시네요~


 

정면에 포인트로 꽃단추를 달았는데

어째 좀 어색한것 같기도 하구..

전 없느니만 못한데 없으면 또 허전하기도 하구요~ ㅎ


 

요 청바지랑 셔츠는 엄마 아빠가 청춘이었을때

유행했을 그때를 생각하고 함 만들어 봤어요~

허리는 잘록~!

칼라는 크고 뾰족하게~!

ㅎㅎㅎㅎ

나팔 청바지랑 잘 어울리는것 같죠~?



 

바지를 만들다 보니 타미가 은근 볼륨있는 몸매인지라

패턴 만들기가 쉽지 않았어요~

개미허리에 꿀벅지.. ㅋㅋㅋㅋ


 

이상입니다아~

눈요기가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당~!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3.3.14 10:51 AM

    엄~훠~나~~~ 타미는 참 좋겠다~~아~~~

  • soojini
    '13.3.15 8:41 AM

    울 타미 이쁘죵~?
    저도 요 타미땜에 미치겠어요..ㅋㅋㅋ

  • 2. 몬나니
    '13.3.14 11:29 AM

    원글님...인형이 되고 싶네요..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 soojini
    '13.3.15 8:42 AM

    딴건 잘 못하구요 인형옷만~ㅋ
    워낙에 좋아하는 거다 보니...

  • 3. wlalsdl
    '13.3.14 12:55 PM

    정말 좋으세요....
    어쩜, 그렇게 진짜 사람이 입는 옷하고 똑같은 느낌일까요..
    뜨개옷도 너무 이뻐요~
    정말 부러워요.

  • soojini
    '13.3.15 8:44 AM

    만드는 과정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있을건 다 있으니..ㅋㅋㅋ
    사이즈가 작으니 좀 편한건 있죠~ㅎ

  • 4. wlalsdl
    '13.3.14 12:57 PM

    wlalsdl :솜씨가

  • soojini
    '13.3.15 8:45 AM

    ㅋㅋ 칭찬 무지 감사해요~~

  • 5. jeniffer
    '13.3.14 3:16 PM

    대단하세요.
    저도 인형이 되고 싶어요2

  • soojini
    '13.3.15 8:47 AM

    사랑을 많이 받아 그런지 올때 보다 더 예뻐졌어요~!
    담에 타미 동생 페퍼도 선보여 드릴게요~~

  • 6. 열무김치
    '13.3.14 4:54 PM

    저도 인형이 되고 싶어요3333333333333333
    (특히 개미허리와 꿀벅지 ㅋㅋㅋ )
    넓은 칼라 달린 블라우스 정말 멋져요 !
    잠옷을 입을 때도 머리를 셋팅하고 있는 멋진 아가씨 !
    청바지에 코디된 신발도 예뻐요 ^^

  • soojini
    '13.3.15 8:50 AM

    1960년에 태어 났어요~!
    열무김치님 보다 나이가 훨~ 많을듯..ㅋㅋ
    울집에서 최고 연장자..ㅎㅎㅎㅎ
    60년대식으로 만들어 봤는데 괜찮나요~?

  • 7. 돋을새김
    '13.3.14 10:23 PM

    너무 이뻐.

  • soojini
    '13.3.15 8:53 AM

    ㅎㅎㅎ 빈티지인형 마니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예요~
    최고로 인기가 있는 타미랍니당~!

  • 8. 휴지좋아요
    '13.3.15 9:10 AM

    대단하세요... 근데, 질문있어요.. 인형옷도 사람처럼 패턴뜬다고 하셨는데.. 힘들지 않으세요?

    바느질은 어찌하시는지요? 안쪽 시접처리도 하나요/ 다트도 넣는지요?

    저도 관심이 무지 많은 사람으로서 수지니님 팬이랍니다.. 전문가 솜씨세요..

    인형옷 만드는 정보 부탁드려요..

  • soojini
    '13.3.15 12:13 PM

    크기의 차이가 있을뿐 거의 비슷하게 만들려고 해요~
    대충 대충 만들면 완성후에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거든요..
    인형옷도 사람옷처럼 다트도 넣고 주머니도 만들고 시접처리도 깨끗이
    할려고 노력한답니다..
    아무리 그렇데도 사람옷만 할려구요~
    크기가 크면 클수록 만들기 어렵습니다.. ㅎㅎㅎ

  • soojini
    '13.3.15 12:16 PM

    타미 넘 이쁘죠~?
    저도 일년을 기다려 데려온 아입니다..
    받고보니 빈티지인형에 빠져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ㅋ

  • 9. 로미오애인
    '13.3.15 12:02 PM

    우리 어릴때 엄마가 떠준 세타같네요. 너무 이뻐요.

  • soojini
    '13.3.15 12:18 PM

    타미가 60년대 아이라 거기에 맞추어 만들었어요~
    처음 사진에 타미가 입고있는 바지는 일명 개바지라 불리던거예요..
    저 어릴때 주구장창 입고 다녔어요~ㅋㅋㅋㅋ

  • 10. 심리학
    '13.3.15 5:50 PM

    와와와 느무 귀여워요 우와~~~~~~~~~~~ 저 촌스럽지만 매력적인 모습 ㅎㅎ
    솜씨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를 큰 타미로 삼으사 하늘색 쉐타하나 떠주세요 ^^

  • soojini
    '13.3.19 9:45 AM

    당분간은 타미에 빠져 살지도요~
    조금만 노력해도 열배의 효과가 나오는것 같아요..
    옷빨이 넘 좋아서..ㅋㅋㅋ

  • 11. 피치베리
    '13.3.18 5:33 PM

    빈티지한 멋스러움~
    정말 저두 타미가 되고 싶네요~

  • soojini
    '13.3.19 9:48 AM

    타미에게 동생이 하나 있어요~
    고녀석 또한 어찌나 구여운지...
    빨랑 데려오고 싶은데 자금 압박땜에 참고 있어요..
    사이즈도 작아서 장식하기도 그만이여요~ㅋㅋ

  • 12. 홍시
    '13.3.18 7:33 PM

    타미랑 페퍼같은 빈티지 인형들이 참 예쁜 것 같아요.
    거기다 예쁜 옷까지 입혀주시니 눈이 부십니다.*_*
    전 뜨개질은 영 안돼서 요즘 푸리프랑 브라이스 가발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손이 곰손이라 모양새가 영 허접하네요.
    재주가 없으면 그냥 디폴 상태에서 만족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흑흑

  • soojini
    '13.3.19 9:52 AM

    ㅎㅎㅎ 저도 무서워서 함부로 만지질 못해요~
    옷 입힐때도 덜덜덜...ㅋㅋㅋ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더 열뜨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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