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주말에 다녀온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 조회수 : 3,00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10 10:39:41

요즈음 제가요 학원다닌답시고 집안일에 아주 소홀했더만,

집안꼬라지가 말이 아니더라 말이지요.

어제가 필기시험이 있던 날이었답니다..

ㅋㅋ 책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서리, 사진 찍으러 다닌답시고

책이 눈에 안들오더만요

솔직히 셤까지 볼 생각은 없었눈데...

난중에 후회하지 말고 셥보라는 말에 제 팔랑귀님~~ 퐐랑~퐐랑

겁도 없이 덜컥 원서접수부터 하는 이 무서운 떵배짱은 어서 나오는겐지원..

토욜은 백만년만에 늦잠이라는 것을 자보았다지요

요즘 주말도 거의 새벽부터 움직인탓에 잠다운 잠은 별로 구경한지가

늘어지게 한잠 잔후,

책상에 곱게 앉아 다음날 있을 필기셤 공부 쫌 하면 궁딩짝이 어케 되는지...

또 카씨님 데불고 길을 떠납니다^^

시간도 늦은탓에 어델 갈꼬 고민하니 떠오르는게

정읍에서 구절초축제를 하는군요^^

오키! 고민없이 낙찰

그런데 레알... 축제 첫날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장난아니더만요

주차공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도로가에 쭈~~~욱!!! 아시져???

요렇게 바닥에 구절초 꽃이~~

이뿐 두 자매님 나란휘

앗!!!

꽃보다 남자뉨~~

꽃으로 얼굴 사알짝 가려주시는 쎈~~쓔

눈치 채셨군요^^;; 제가 모자이크처리를 아직 할줄 몰라서리...쩝

뽀스는 장난 아니던데용 ㅋㅋ

요렇게 사진 찍으시는 관광객들이 ~~~

이날은 축제 첫날이어서 그런지 관광객이 넘많았답니다

제가 늦게 도착하기도 했지만요

카메라보다는 제 눈으로 더 담아온듯 하네요^^

구절초 단독샷~~~ 나갑니다~

나란휘~ 나란휘~~

욜쉬미 식사중이신 꿀벌님하  잠시 모델로 컨텍!!!

산이 온통 구절초 꽃천지랍니다~

축제가 이달 16일까지라고 하네요

간만에 눈과 코가 즐거운 하루였다지요

요 기운잘 받아서 셤~ 잘치렀어야 하눈데.. 살짝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울님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지요?

일상으로 언능 언능 컴백하시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띠띠
    '11.10.10 11:36 AM

    전 제 고향이 그쪽인데도 타지에 살다보니 한번 가보는게 쉽지 않네요.
    명절땐 아직 꽃이 피기 전이고..ㅎㅎ
    정읍이랑 임실에 걸쳐 있는 곳인데 새벽에 가면 안개에 섞인 구절초가 정말
    멋있더라구요..뭐 사진으로 봤어요 저도.ㅋㅋ
    역시 가을은..국화꽃의 계절 같아요.

  • 2. 미주
    '11.10.10 1:01 PM

    다녀오셨군요^^
    저도 주말에 꼭 가보리라 다짐했는데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져 못갔네요.
    셀라님은 아마도 구절초보러 갔겠다 생각을 잠시했다는 ㅎㅎㅎㅎ

  • 3. 셀라
    '11.10.10 1:07 PM

    띠띠님.. 넘넘 예뻤답니다. 사진으로 많이 담아오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 기회에는 저두 새벽시간을 노려보랍니다...
    미주님.. 셤공부 안하고 댕겨왔네요^^;; 이 무신 똥배짱인지원...
    어지럼증은 괴안으신지...
    꽃밭에서 널~다 왔어용^^
    댓글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 4. 캐드펠
    '11.10.11 1:34 AM

    와우~~~!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 그런지 더 보기 좋은 군락이네요

    저두 저 꽃밭에서 널~다 오고 싶습니다^^

  • 5. 수아마미
    '11.10.11 5:11 PM

    저도 고향이 정읍옆 고창인데.. 이런거 어릴적 보고 한번도 못봤어요..
    요번에 친정갔을때 젓갈 축제만 다녀왔는데 .. 꽃 밭이 너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50 견디는 힘은 생명이다. 1 도도/道導 2024.05.08 40 0
22649 노래 때문에 길냥이 다섯 마리가 집냥이가 돼??? 2 양평댁 2024.05.08 111 0
22648 겉과 속 2 도도/道導 2024.05.07 94 0
22647 저희집 거실 창문 픙경입니다 4 써니 2024.05.06 536 0
22646 과거는 과거대로 4 도도/道導 2024.05.06 224 0
22645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24 버들 2024.05.05 1,558 0
22644 자랑이 아니라 자란입니다. 4 도도/道導 2024.05.05 658 0
22643 농막 좋은데요... 8 요거트 2024.05.05 5,432 0
22642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힐링이필요해 2024.05.04 743 0
22641 시작부터 4 도도/道導 2024.05.04 269 0
22640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5 유리병 2024.05.03 1,409 0
22639 적심 - 순 자르기 4 맨날행복해 2024.05.03 446 0
22638 개구멍 4 도도/道導 2024.05.03 508 0
22637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도도/道導 2024.05.02 473 0
22636 가끔보세요 업데이트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 6 유지니맘 2024.05.01 885 0
22635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마음 2024.04.30 449 0
22634 깨끗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04.30 350 0
22633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유지니맘 2024.04.29 852 0
22632 소망의 눈을 뜨다 4 도도/道導 2024.04.29 241 0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도도/道導 2024.04.28 289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416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463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940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1 은초롱 2024.04.24 1,664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46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