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편백나무 반신욕기체험

| 조회수 : 5,15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03 00:25:51

블로베리농장에서 전화가 왔어요

오늘부터 피톤치드 반신욕기 체험을 하신다며 시간내서 체험하러오라시네요

오전내 빨래하고 대청소하고 피곤하고 몸살기가 살짝돌아 나중에 갈까...하다

아냐 이럴때 체험을 하면 효과가 더있을수있잖아 하며

집을 나섰어요

흑석에서 9호선을 타고 당산역내려 1500번으로 환승

강선마을이나 대화역가서 57번마을버스로 갈아타고

가좌동 내리니

한시간20분 걸리네요

멀긴하다^^;;;

이젠 들판의 벼들도 황금빛을 띄며 곧 수확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블루베리 농장 도착하니 오랫만에  보는 이쁜 냥이 두부가 반겨주네요

애교를 떠느라 나보다 한발 앞서가며 발라당 뒤집기 놀이를 ㅎㅎ

한라봉도 노랗게 익어가고요

바나나도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맛을볼수있으려나 ^*^

편백나무 반신욕기예요

곁에는 족욕기도 자리하고 있네요

족욕기 안에는 물이 있는게 아니라 화산석이 들어있어요

보석으로 가공되는 귀한 돌이라던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주변에 편백나무를 많이 심으셔서 편백향을 느끼며 체험 할수 있도록 준비하셨다는데

나무가 건강하게 안착을 하지못해 지금을 골드크러스트 일명 율마화분으로 좌우를 둘러 놓으셨네요

반신욕기의 온도는 보통 이정도인데

평소 사우나를 좋아하는 저는 십분만 있어도 땀이 줄줄 나더군요

근데 위는 시원하고 수건으로 덮어놓은 몸아래만 뜨거울 정도로 열이나니

견딜만하고 좋더군요

보통 땀흘리고 나면 빨리 샤워를 해서 땀흘린 몸을 닦아주어야하는데

이반신욕은 땀흘린 후 그냥 두어도 일반적인 목욕탕이나 사우나 땀과 달리

상쾌 개운하다해서 설마? 그럴까? 했는데

한시간 가까이 땀흘리고 중간에 어디 들렀다 서너시간 만에

집에 왔는데도 전혀 불편하지않을정도로 개운했어요 신기신기^^

다음에 또 와서 체험할 기회가 되면

만반의 준비를 한 다음 느긋하니 반신욕을 즐기고 싶더군요

시월 한달은 무료체험도 하신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블루베리 테마 식물원으로 문의전화 해보시기바랍니다

 

피톤치드 란....

식물(Phyton)과 죽이다(Cide)의 합성어 로 항산화, 랑균, 항염증 작용을 하며,

말초혈관과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줄 뿐더러 천식, 폐등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자세한 효과로는 계절성 감기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면연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알레르기, 피부질환 개선,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 억제, 담배연기나, 발냄새,

곰팡이 냄새, 쓰레기 냄새등 강력한 탈취효과 도 있습니다.

모든 나무들은 피톤치드를 발산하는데, 활엽수 보다는 소나무, 잣나무 같은

침엽수가 더 강한 피톤치드를 발산합니다.

행복이마르타 (maltta660)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 할 수없는 현실 키톡을 보며 위로받는답니다^^; 사람좋아하고 여행좋아하고 농사짓는 사람 존경하는 행복한마르타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11.10.3 3:16 PM

    귤이 단감 보인다!
    따먹고 싶다.
    단감을 좋아해서요

  • 행복이마르타
    '11.10.3 10:48 PM

    찌찌뽕 저도 단감킬러랍니다

  • 2. 살림열공
    '11.10.3 7:18 PM

    일산에 재미있는 곳이 있네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야 겠지요?

  • 행복이마르타
    '11.10.3 10:47 PM

    네 입장료가 쫌 있더군요^^;
    열대식물만 키우는 곳이라 그렇다하시긴하던데
    전 아는분이 계셔서 체험하러 오라시기에 그냥댕겨왔어요

  • 3. 캐드펠
    '11.10.4 2:44 AM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는것 같아요^^

    울엄니 핑계로 저 반식욕기 사까마까 하고 있는데 가격이 초큼 그렇더군요...

    단감을 좋아 하신다니 저두 찌찌뽕 입니다

    세상에서 젤루 맛있는 과일이 단감하고 무화과라서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3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 도도/道導 2025.11.12 63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2 화무 2025.11.12 154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1 wrtour 2025.11.10 317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430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7 챌시 2025.11.10 458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25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174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603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73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26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34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61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23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50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54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99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05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94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09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22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86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801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95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77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9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