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여놓은지 2일인데 잎이 계속 떨어져요ㅜㅜ겉흙 만져보니 촉촉하구요.
저 머리카락 같은건 잘라내나요?
유투브 찾아봐도 못 찾겠어요.
통풍 중요하다해서 방금 베란다앞으로 옮겼어요
들여놓은지 2일인데 잎이 계속 떨어져요ㅜㅜ겉흙 만져보니 촉촉하구요.
저 머리카락 같은건 잘라내나요?
유투브 찾아봐도 못 찾겠어요.
통풍 중요하다해서 방금 베란다앞으로 옮겼어요
빛부족 입니다. 벤자민은 그늘에선 못자라요
거실 중간쯤 놓았었는데ㅜㅜ
베란다쪽으로 옮기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근데 머리카락 같이 긴 뿌리?들은 잘라내는건가요?다른 무늬 벤자민 사진보니 이런게 없던데
저도 키우는데 저런 실같은 뿌리 없는데요.
베란다 가장 밝은데 놓고 키우는데요
저는 분갈이할 때 펄라이트를 20%정도 섞어서
물도 자주 줘요. 조금만 건조해도 아랫쪽 잎이
우수수 떨어지더러구요.
적어도 이틀에 한번 이상 분무도 해주고요.
제가 제미나이한테 물어봤어요.
무늬벤자민에서 실뿌리 같은 것이 길게 나고 자리를 옮긴 후 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은 식물이 환경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입니다. 실뿌리처럼 보이는 것은 아마도 **기근(aerial root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늬벤자민을 포함한 벤자민 종류는 높은 습도 환경에서 공기 중으로 기근을 내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실뿌리 같은 선(기근)을 제거하는 것은 되도록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 증가: 현재 식물이 자리를 옮긴 스트레스로 인해 잎이 떨어지는 중인데, 기근까지 제거하면 식물에 더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 기근의 역할: 기근은 공기 중의 수분이나 양분을 흡수하거나, 식물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비록 화분 안의 뿌리만큼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거 시 식물의 전반적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환경 적응 우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현재 무늬벤자민을 위해 해주셔야 할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적인 환경 제공:
* 다시 자리를 옮기지 마세요: 한 번 자리를 옮긴 후에는 가능한 한 그 자리에 고정시켜 식물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 일정한 온도 유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너무 춥거나 더운 곳은 피해주세요. 무늬벤자민은 15~25°C 정도를 좋아합니다.
* 간접광: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통풍: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되, 찬 바람이 직접 닿는 곳은 피해주세요.
* 물 주기:
* 과습 주의: 잎이 떨어지는 것이 과습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시고, 화분 밑으로 물이 충분히 빠져나오게 해주세요.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건조 주의: 너무 건조해도 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겉흙 마름을 잘 확인해주세요.
* 습도 유지:
* 무늬벤자민은 높은 습도를 좋아합니다. 주변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잎이 더 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잎에 분무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분무 후 통풍이 잘 되어 잎에 물이 고여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가지치기 (신중하게):
* 떨어진 잎이 많아 수형이 좋지 않거나, 확실히 죽은 가지가 있다면 최소한으로만 정리해주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식물의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이므로,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가지치기는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무늬벤자민의 실뿌리 같은 기근은 제거하지 마시고,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적절한 물 주기와 습도 관리에 집중해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식물이 점차 회복될 것입니다.
참고하셔서 이쁘게 키우세요~
이렇게 정성스런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근~~지저분해서 1개 제거했었는데ㅜㅜ
아무리 찾아도 기근 있는 벤자민 사진이 없어서
고민했었어요.잘 키워볼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3226 | 혹시 이 그림 누구 작품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림 소재지는.. | 유유해달 | 2025.12.04 | 394 | 0 |
| 23225 | 이 날씨에 급식소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3 | suay | 2025.12.03 | 314 | 0 |
| 23224 | 개판 | 도도/道導 | 2025.12.03 | 236 | 0 |
| 23223 | 왕피천 단풍길 2 | 어부현종 | 2025.12.01 | 375 | 0 |
| 23222 |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 | 슈슈 | 2025.12.01 | 475 | 0 |
| 23221 | 기다리는 마음 2 | 도도/道導 | 2025.11.30 | 320 | 0 |
| 23220 | 이게 대체 뭘까요? 베게 속통인데요... 6 | 세아이맘 | 2025.11.27 | 1,077 | 0 |
| 23219 | 늙은 애호박 처리법이요 5 | 오디헵뽕 | 2025.11.24 | 874 | 0 |
| 23218 | 복싱 2주 후 뱃살이 많이 들어갔어요 9 | 자바초코칩쿠키7 | 2025.11.24 | 1,508 | 0 |
| 23217 | 두번째 한라산 2 | 드림10 | 2025.11.23 | 618 | 0 |
| 23216 | 이 코트 사라마라 해주세요 2 | 자바초코칩쿠키7 | 2025.11.23 | 2,244 | 0 |
| 23215 | 잘 가시오~! 잘 있으시오~! 2 | 도도/道導 | 2025.11.23 | 747 | 0 |
| 23214 | 가을날 동동이 8 | 동동입니다 | 2025.11.21 | 911 | 0 |
| 23213 | 삼순이의 일상~. 16 | 띠띠 | 2025.11.21 | 1,117 | 0 |
| 23212 | 한성기업 | 옐로우블루 | 2025.11.19 | 947 | 0 |
| 23211 | 반지 | 스폰지밥 | 2025.11.19 | 1,707 | 0 |
| 23210 | 모충동 길잃은 푸들 찾고 있어요 2 | tonic | 2025.11.19 | 855 | 0 |
| 23209 | 어린이집 가는길~ 1 | 복남이네 | 2025.11.19 | 505 | 0 |
| 23208 | 사과사진 4 | 행복한새댁 | 2025.11.18 | 2,699 | 0 |
| 23207 | 험한 꼴을 당했다 2 | 도도/道導 | 2025.11.18 | 962 | 0 |
| 23206 | 영도 봉래산 3 | 홍차 | 2025.11.17 | 445 | 0 |
| 23205 | 창경궁 춘당지 11월13일 풍경 2 | 하트무지개 | 2025.11.15 | 817 | 0 |
| 23204 | 물에 빠진 가을 2 | 도도/道導 | 2025.11.15 | 568 | 0 |
| 23203 |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5 | 자바초코칩쿠키7 | 2025.11.14 | 1,840 | 0 |
| 23202 | 톨공주 특집 12 | 챌시 | 2025.11.14 | 95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