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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전혀 다른 변화

| 조회수 : 58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1-08 09:00:34

 

봄에 노랗게 꽃 피웠던 산수유가 

빨간 열매를 맺었습니다.

 

 

 

 

 

열매가 작아 수확에 손이 많이 가고 일손이 부족하고 선호도가 없으니 

판로도 없습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그냥 방치합니다.

농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움이 아픈 현실이 되는 사연은

경제와 유행에 민감한 인간 세계에도 같은 듯합니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11.8 11:32 AM

    봄에는 노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판로가 없다니...
    그러고보니 생활 속에서 산수유로 만든 차 음료 음식을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산수유 막걸리 정도?

  • 도도/道導
    '23.11.9 10:44 AM

    꽃도 예쁘고 열매도 예쁜데 인기를 별로 없네요~ ㅠㅠ
    그래도 그 아름다움을 늘 유지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귀감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 고고
    '23.11.8 11:04 PM

    오래 전 저 산수유 열매로 술을 만들었어요.
    색이 어찌나 곱든지요.
    맛도 좋았습니다.

  • 도도/道導
    '23.11.9 10:45 AM

    오~ 그러셨군요~
    색은 참 곱고 예쁩니다. 차나 청으로 만들면 정말 예뻐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화무
    '23.11.9 10:46 AM

    저희집 부모님은 아로니아 농사를 짓는데
    정말 수확할땐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전 악착같이 알알이 다 따서 담습니다
    욕심쟁이 라서요 ㅎㅎㅎ

  • 도도/道導
    '23.11.9 10:49 AM

    그런 욕심은 낼만한 겁니다 ^^
    덕분에 가족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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