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노랗게 꽃 피웠던 산수유가
빨간 열매를 맺었습니다.
열매가 작아 수확에 손이 많이 가고 일손이 부족하고 선호도가 없으니
판로도 없습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그냥 방치합니다.
농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움이 아픈 현실이 되는 사연은
경제와 유행에 민감한 인간 세계에도 같은 듯합니다.
봄에 노랗게 꽃 피웠던 산수유가
빨간 열매를 맺었습니다.
열매가 작아 수확에 손이 많이 가고 일손이 부족하고 선호도가 없으니
판로도 없습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그냥 방치합니다.
농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움이 아픈 현실이 되는 사연은
경제와 유행에 민감한 인간 세계에도 같은 듯합니다.
봄에는 노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판로가 없다니...
그러고보니 생활 속에서 산수유로 만든 차 음료 음식을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산수유 막걸리 정도?
꽃도 예쁘고 열매도 예쁜데 인기를 별로 없네요~ ㅠㅠ
그래도 그 아름다움을 늘 유지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귀감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오래 전 저 산수유 열매로 술을 만들었어요.
색이 어찌나 곱든지요.
맛도 좋았습니다.
오~ 그러셨군요~
색은 참 곱고 예쁩니다. 차나 청으로 만들면 정말 예뻐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집 부모님은 아로니아 농사를 짓는데
정말 수확할땐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전 악착같이 알알이 다 따서 담습니다
욕심쟁이 라서요 ㅎㅎㅎ
그런 욕심은 낼만한 겁니다 ^^
덕분에 가족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댓글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651 | 암울 할 수가 없습니다. | 도도/道導 | 2024.05.09 | 28 | 0 |
22650 | 견디는 힘은 생명이다. 4 | 도도/道導 | 2024.05.08 | 278 | 0 |
22649 | 노래 때문에 길냥이 다섯 마리가 집냥이가 돼??? 5 | 양평댁 | 2024.05.08 | 332 | 0 |
22648 | 겉과 속 4 | 도도/道導 | 2024.05.07 | 171 | 0 |
22647 | 저희집 거실 창문 픙경입니다 5 | 써니 | 2024.05.06 | 725 | 0 |
22646 | 과거는 과거대로 4 | 도도/道導 | 2024.05.06 | 247 | 0 |
22645 |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24 | 버들 | 2024.05.05 | 1,695 | 0 |
22644 | 자랑이 아니라 자란입니다. 4 | 도도/道導 | 2024.05.05 | 729 | 0 |
22643 | 농막 좋은데요... 8 | 요거트 | 2024.05.05 | 5,537 | 0 |
22642 |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 힐링이필요해 | 2024.05.04 | 774 | 0 |
22641 | 시작부터 4 | 도도/道導 | 2024.05.04 | 281 | 0 |
22640 |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5 | 유리병 | 2024.05.03 | 1,475 | 0 |
22639 | 적심 - 순 자르기 5 | 맨날행복해 | 2024.05.03 | 471 | 0 |
22638 | 개구멍 4 | 도도/道導 | 2024.05.03 | 519 | 0 |
22637 |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 도도/道導 | 2024.05.02 | 490 | 0 |
22636 | 가끔보세요 업데이트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 6 | 유지니맘 | 2024.05.01 | 927 | 0 |
22635 |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 마음 | 2024.04.30 | 464 | 0 |
22634 | 깨끗하고 싶다 2 | 도도/道導 | 2024.04.30 | 363 | 0 |
22633 |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 유지니맘 | 2024.04.29 | 880 | 0 |
22632 | 소망의 눈을 뜨다 4 | 도도/道導 | 2024.04.29 | 248 | 0 |
22631 |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 도도/道導 | 2024.04.28 | 301 | 0 |
22630 | 밤 하늘의 별 처럼 4 | 도도/道導 | 2024.04.26 | 429 | 0 |
22629 | 배필 4 | 도도/道導 | 2024.04.25 | 471 | 0 |
22628 |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 양평댁 | 2024.04.24 | 955 | 0 |
22627 |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1 | 은초롱 | 2024.04.24 | 1,70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