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에도 애수는 없다

| 조회수 : 58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1-07 09:16:35

 

깊어가는 가을 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외로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항하는 내 정든 옛 고향


고향 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정든 달님 바라보며 나 홀로 지새네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내 살던 곳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다니던 학교는 빌딩 숲으로 바뀌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졌지만 생각은 그때에 멈추어 있다.

 

여수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애수를 떨친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11.7 12:13 PM

    고향을 잃어버린 세대지만
    고향이라는 단어는 늘 그리움과 함께 떠오릅니다.
    그리워 할 곳이 없으니 가을에도 마음 한 켠이 삭막하기만 하네요.

  • 도도/道導
    '23.11.7 5:45 PM

    대도시가 고향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라 생각합니다.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흔적마저도 없어진 서울은 아련하지만
    그 아련함도 찾기가 어렵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2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wrtour 2025.11.10 33 0
23201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2 루루루 2025.11.10 154 1
23200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5 챌시 2025.11.10 214 1
23199 비오는 날의 가을 도도/道導 2025.11.09 174 0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743 0
23197 내게 보이기 위해 도도/道導 2025.11.08 202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038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501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14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676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13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04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07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29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989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71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64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67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91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84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50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76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61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61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8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