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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에도 애수는 없다

| 조회수 : 52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1-07 09:16:35

 

깊어가는 가을 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외로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항하는 내 정든 옛 고향


고향 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정든 달님 바라보며 나 홀로 지새네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내 살던 곳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다니던 학교는 빌딩 숲으로 바뀌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졌지만 생각은 그때에 멈추어 있다.

 

여수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애수를 떨친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11.7 12:13 PM

    고향을 잃어버린 세대지만
    고향이라는 단어는 늘 그리움과 함께 떠오릅니다.
    그리워 할 곳이 없으니 가을에도 마음 한 켠이 삭막하기만 하네요.

  • 도도/道導
    '23.11.7 5:45 PM

    대도시가 고향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라 생각합니다.
    발전이라는 미명아래 흔적마저도 없어진 서울은 아련하지만
    그 아련함도 찾기가 어렵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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