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름다운 것의 기준은 없지만

| 조회수 : 434 | 추천수 : 1
작성일 : 2023-07-06 18:33:58




힘든일은 피하고 할일도 남에게 미루고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며 쇠경받을 날만을 기다리는 자를 바라볼때
한여름 땡볕에서도 기쁨으로 일하는 네 모습이 아름답다.

소임을 다하는 너의 날갯짓에 들여다보는 내가 감동된다.
할 일을 찾아서 하고 해야 할 일 또한 당연히 여기며
책임을 감당하는 너의 모습이 내 마음을 머물게 하고 잔잔한 감동을 줄 때
연꽃은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하며 은은한 향기로 너를 격려 하는 구나
이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것의 기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너희들이 즐겁고 내가 기쁘면 그것이 곧 아름다움이고 행복이 아니겠니?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7.6 10:22 PM

    꿀벌이 그렇게 귀하고 귀한 존재인지 미처 몰랐어요.
    아름다운 공존이 계속 되기를...

  • 도도/道導
    '23.7.8 10:02 AM

    연일 장마비가 쏟아지지만 비를 즐기는 제게는 귀한 것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소외된 시간에 더 많은 듯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51 암울 할 수가 없습니다. 1 도도/道導 2024.05.09 85 0
22650 견디는 힘은 생명이다. 4 도도/道導 2024.05.08 302 0
22649 노래 때문에 길냥이 다섯 마리가 집냥이가 돼??? 5 양평댁 2024.05.08 372 0
22648 겉과 속 4 도도/道導 2024.05.07 180 0
22647 저희집 거실 창문 픙경입니다 5 써니 2024.05.06 757 0
22646 과거는 과거대로 4 도도/道導 2024.05.06 253 0
22645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24 버들 2024.05.05 1,723 0
22644 자랑이 아니라 자란입니다. 4 도도/道導 2024.05.05 742 0
22643 농막 좋은데요... 8 요거트 2024.05.05 5,559 0
22642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힐링이필요해 2024.05.04 779 0
22641 시작부터 4 도도/道導 2024.05.04 285 0
22640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5 유리병 2024.05.03 1,489 0
22639 적심 - 순 자르기 5 맨날행복해 2024.05.03 474 0
22638 개구멍 4 도도/道導 2024.05.03 524 0
22637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도도/道導 2024.05.02 492 0
22636 가끔보세요 업데이트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 6 유지니맘 2024.05.01 937 0
22635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마음 2024.04.30 470 0
22634 깨끗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04.30 366 0
22633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유지니맘 2024.04.29 890 0
22632 소망의 눈을 뜨다 4 도도/道導 2024.04.29 251 0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도도/道導 2024.04.28 305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433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476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957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1 은초롱 2024.04.24 1,70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