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는 이제 두 살이 되었습니다.









메리왔능가~~♡♡♡♡♡
세상 불쌍하게 축처진 귀로 만난 메리..
지금도 분명 처진 귀임에 틀림없는데 너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귀가 되었네요^^
근데 과장 아니고 촉새어린이 아무리봐도 메리랑 똑닮았는데요? 그쵸??
본문에 모난 돌들이 또 상대 모난 건 절대 허용 못해서..
이말 개인적으로 너무 와닿고 찔립니다ㅎㅎ
각설하고!
메리 자주 보여주세요~
팍팍한 세상 힐링 좀 나눠주십쇼~
메리, 안녕?
요즘 낮밤이 바뀌어서 이 시각에 깨어있었더니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접했네요.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기 쉽지 않은데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어요.
오늘 이야기는 메리와 촉새 아가씨가 절반씩 주인공이군요.
메리는 여전히 너무너무 예쁘고요,
제 경험상 롱다리 촉새 아가씨는 다시 예쁜 짓 할 날이 금세 옵니다.
아이고♡♡♡♡♡♡
관대한고양이님 빙고!
촉새와 메리는 영혼의 샴쌍둥이 입니다.
생긴 건 둘 다 이뽀롬 하게 생겼는데
하는 짓 보면 영낙없이 짱구에요.
엄마는 매일 콩나물 시루에 물 붇듯,
언젠가는 조금씩 자라겠거니......하구 물주고는 검정봉다리로 덮어놓습니다.
(사실은 궁금해서 몰래 맨날 열어봤다가 실망하고 돌아섬)
작년 이맘때 메리와 바닷가 간 여행기 지금도 생생하네요. 올해는 어디로 가시나요
이제 가족과 좁은 차에서 30분 이상 붙어가야 하는 거리는 가지 않기로 했어요.
정신적 안녕을 위해서요-.-
우리 가족 모두가 더 성숙해 지면 가족여행을 다시 재개하려고요.
거기에다가, 큰 애가 마침! 고3이라서 이번 여행은 뛰어넘고
동네에서 가끔 시원한 곳 가서 맛있는 것 먹는 수준이 딱!! 우리 가정 수준입니다^^
메리 앗뇽! 귀요미 옆에 또 귀요미네요! 메리야, 단짝 예쁜 언니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렴!
표정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오메~ 오랜만에 왔더니,
이쁜이들 더 이쁘게 잘 살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