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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반쪽만 내놓는 강아지

| 조회수 : 1,401 | 추천수 : 1
작성일 : 2025-02-23 08:58:43

저희 강아지인데요.

자게에 어떤분이 얼굴 반쪽만 내놓는 강아지 얘기 쓰셔서요

며칠전 제가 저희집 강아지 귀여워서 올린 글인데 내용 일부 복사해요

....

예전에는 과자 같이 나눠 먹다가 제가 없다고 손 안녕하듯 흔들면 못 믿겠다는 듯 하면서도 다른데로 갔거든요.

 

강아지 몰래 제가 하나 더 먹으려고 진짜 비닐 바...스...락 소리 나기도 전에 귀신같이 알아채고 날라왔는데

 

지금은 제가 안녕하고 진짜 없어~~~~하고 보내면

가는 척 하고 몇발 가다가 멈춰서 절 봐요 ㅋㅋㅋ

어떤땐 가는 척 하고 멈춰서 기다리는데 저도 숨죽여 기다리고  둘이 눈치게임중인데 

거실 기둥 뒤에 그림자보고 제가 넘 웃겨서 깔깔 웃었어요. 

잘가~!~~~ 없어 진짜 빠이 하고 보내고 

한참 진짜 몇분을 뜸들이다가 몰래 살짝 먹다가 뒤돌아보고 식겁..

...

저희집 개는 제가 못미더워서 저러고 숨어서 봐요 ㅋㅋ

참 같이 나눠먹는 과자는 사브레나 계란과자 입니다~

 

키운지 16년차 노견이고요.

아직 날라다녀요.

지금도 자기꼬리랑 싸우고 있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리게
    '25.2.23 9:03 AM

    너무 귀여워요.
    16살이라는게 안 믿기네요~~

  • 2. Juliana7
    '25.2.23 9:05 AM

    자기딴엔 숨어있나보네요. 귀여워라
    나이가 안믿겨지네요.
    오래오래 건강해라

  • 3. 이네스
    '25.2.23 9:20 AM - 삭제된댓글

    예뻐요 건강해라 아가

  • 4. 이네스
    '25.2.23 9:20 AM

    예뻐요 건강해라 아가

  • 5. 달달구리
    '25.2.23 9:37 AM

    ㅋㅋㅋㅋ 아 빵터졌어요ㅋㅋㅋㅋ 숨어서 보는건 어디서 배운건짘ㅋㅋㅋ
    글이 스릴감 넘쳐서 직접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에요
    강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 6. ㅡㅡㅡ
    '25.2.23 11:29 AM

    에구.... 예뻐라...

  • 7. 예쁜이슬
    '25.2.23 3:08 PM

    어머나 넘 귀여워요ㅋ
    까만 두 눈에 나 똘똘이야 라고 써 있네요^^
    멍이야(혹시 방울이!?)
    아프지 말고 엄마랑 행복하게 오래 살렴♡

  • 8. 관대한고양이
    '25.2.23 7:04 PM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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