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남바위 두점

| 조회수 : 2,17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11-27 19:53:21


다시 사진 안올리려다가
간절한 댓글이 보여서
다시 왔습니다.
제 인형은 너무 서구적으로 생겨서
사실 한복이 영 아니올시다인데
제가 데리고 있는 인형이 요거 한채 뿐이라^^
아직 뭐 어쩔수가 없네요.
가발도 아직 못만들었구요.





이건 오래전에 방한용으로 쓰던 남바위라는 디자인 모자인데
제법 따스해보입니다.
있는 집에서 안에 털도 넣고 해서 쓴 모양인데
저는 그냥 심플하게 만들어봤네요.
이 인형이 백발인 까닭은
제가 백발이 되어가기 때문이랍니다.
ㅎㅎ

요즘 좀 머릿속이 어수선해서
두개밖에 아직 못만들었네요.

가발은 따로 박아서 가발캡도 만들고 해야하는데
일이 손에 잘 잡히질 않네요
코로나가 무서워 집콕이라 그런것 같네요.
근처 지자체 건물에서 인형옷 강의하게 될거 같아요.
저고리가 정말 예쁘긴 한것 같습니다.
어딘지는 절대 비밀입니다.^^

여러분들도 몸조심 하시구요.
인형은 사실 실물이 열다섯배 정도 예쁩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ㅎㅎ

좋은 연말 맞이 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혀니
    '20.11.27 8:22 PM

    인형이 서구적이면 어때요.
    나름 또 색다른 매력이 뿜뿜한데요.
    다소곳한 자세가 동양적 아름다움도 배어납니다.

    저렇게 섬세한 솜씨로 만드신 남바위
    정말 작품입니다.
    강의까지 하신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Juliana7
    '20.11.27 8:57 PM

    제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지요.

  • 2. 둥글게
    '20.11.27 8:29 PM - 삭제된댓글

    볼때마다 느끼지만 솜씨가 좋으십니다. 와~~~

  • Juliana7
    '20.11.28 12:25 AM

    모두 하실수 있어요. ^^
    원리를 알고보면 간단하거든요.

  • 3. 푸른하늘과
    '20.11.27 8:53 PM

    색이 너무 예뻐요
    인형이 너무 서구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예쁜옷이 덜 돋보일까봐 안타까워서하시는
    사랑의 말씀일꺼에요
    손재주는 없지만 배우고싶네요 ~~

  • Juliana7
    '20.11.28 12:34 AM

    다음에라도 꼭 배우시기 바래요.
    제 마음도 감싸주시고 감사합니다.

  • 4. 곰돌이
    '20.11.27 11:46 PM

    단추하나 다는데 10분 넘게 걸리는 곰손 주부
    님 솜씨에 경탄합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색감이 너무 고와요

  • Juliana7
    '20.11.28 12:50 AM

    칭찬 감사합니다.
    더 잘해보겠습니다.

  • 5. 직딩아짐
    '20.11.28 12:25 PM

    한복도 인형도 그닥 좋아하지않는데
    줄리아나님 작품은 진짜 곱고 정성이 한가득 느껴지네요!
    건승하시길 응원드립니다!!

  • Juliana7
    '20.11.28 1:01 PM

    요즘 시간이 좀 있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944 내이름은 김삼순~ 14 띠띠 2025.03.06 1,533 1
22943 그랩 결재코드 소란 2025.03.06 423 0
22942 하얀 세상 4 도도/道導 2025.03.05 530 1
22941 봄을 맞이하려면 4 도도/道導 2025.03.04 592 1
22940 파이렉스 물병 뜨거운 물 가능한가요 달콩이 2025.03.04 511 0
22939 폭설 - 3월3일 아침 13 공간의식의느낌수집 2025.03.03 2,844 1
22938 갈 길을 벗어나면 2 도도/道導 2025.03.02 660 0
22937 3월 1일 오늘 안국 떡볶이 . 대추 작두콩차 나눔 12 유지니맘 2025.03.01 1,980 4
22936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다 2 도도/道導 2025.03.01 1,293 0
22935 나른한 봄날의 유혹 2 도도/道導 2025.02.27 881 0
22934 마당에서 태어난 두 삼색냥 16 지안 2025.02.26 1,901 1
22933 15살 냥이.너무 소중해진 느낌. 16 금모래빛 2025.02.26 1,578 0
22932 3월 1일 안국역 2시부터 떡볶이 나눔 시작 3 유지니맘 2025.02.26 1,150 1
22931 원과 앙이를 만났습니다. 6 도도/道導 2025.02.26 995 0
22930 깍두기가 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5.02.25 765 0
22929 홀쭉해진 개프리씌 5 쑤야 2025.02.24 977 1
22928 사람 사는 곳에 2 도도/道導 2025.02.23 632 0
22927 2.20 목요일 안국저녁집회 간식과 따듯한 차들 4 유지니맘 2025.02.23 1,228 1
22926 얼굴 반쪽만 내놓는 강아지 7 방울방울v 2025.02.23 1,547 1
22925 봄 눈과 봄의 눈 2 도도/道導 2025.02.22 617 0
22924 연금아 잘있니? 4 주니야 2025.02.22 1,226 1
22923 장미색 립스틱 lxlxl 2025.02.21 1,821 1
22922 춥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2.21 566 1
22921 미용 가기 전 곰프리 3 쑤야 2025.02.20 937 1
22920 덕덕이 남매 9 덕구덕선이아줌마 2025.02.20 1,18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