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세월호 - 사람은 간 곳 없고 깃발만 나부껴

| 조회수 : 61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4-21 09:36:10


오늘 분ㄷ아서울대병원 예약이 있어 목포역에 갔다가

2분 차이로 기차를 놓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셀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아직 스습되지 못하고 뱅골수로를 떠돌고 있을 미수습자들


한 때 추모객과 취재진들로 붐비던 목포신항 정문 앞 거리는

그 많던 사람은 간 곳이 없고

깃발만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목포신항에 녹이 잔뜩 쓸어 거치대에 흉물로 서 있는 세월호.




발 디딜틈이 없이 붐비던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텅 비어 있는 신항 정문앞 거리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 정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시간이 출입이 허용된다.






거리 끞으로 휘어져 보이는 구조물은 목표대교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mmy
    '20.4.22 2:53 PM

    지금도 사진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것 같아요. 대한민국이 가장 바닥이었던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080 깨진 인생 4 도도/道導 2020.04.26 965 1
21079 두부 상봉 21 수니모 2020.04.25 1,751 1
21078 고구마 밥 2 해남사는 농부 2020.04.25 792 0
21077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시작 해남사는 농부 2020.04.25 500 0
21076 따뜻한 석양을 핸드폰에 담았습니다. 도도/道導 2020.04.24 549 0
21075 우렁이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0.04.24 579 0
21074 싱그러운 아침을 핸드폰에 담다 2 도도/道導 2020.04.23 679 0
21073 고구마 순꺼내기 2 해남사는 농부 2020.04.23 755 0
21072 세상에서 가장 쉽고 즐거운 한글교실 해남사는 농부 2020.04.22 466 0
21071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도도/道導 2020.04.22 472 0
21070 세월호 - 사람은 간 곳 없고 깃발만 나부껴 1 해남사는 농부 2020.04.21 614 0
21069 봄의 한 가운데에서 소리를 듣다 2 도도/道導 2020.04.21 471 0
21068 선거 때 받은 선물&뇌물 2 해남사는 농부 2020.04.21 688 0
21067 찔록. 삐비를 아십니까? 2 해남사는 농부 2020.04.20 870 0
21066 비 그친 봄날의 아침산책 해남사는 농부 2020.04.20 469 0
21065 일상이 된 새벽 산책 1 해남사는 농부 2020.04.19 841 1
21064 큰그릇 먹고 큰일하기 해남사는 농부 2020.04.18 748 0
21063 어제부터 내린 비에 우후 고사리, 우후 취 3 해남사는 농부 2020.04.17 894 1
21062 안빈 낙도 4 해남사는 농부 2020.04.17 706 1
21061 태양이 10 테디베어 2020.04.16 1,242 0
21060 이제는 속시원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4 도도/道導 2020.04.16 636 1
21059 고장난 정치인을 멈추게 한 시간 도도/道導 2020.04.16 524 0
21058 꽃이 작다고 꽃이 아니며 이름없는 꽃이라고 꽃이 아니랴! 1 해남사는 농부 2020.04.16 573 0
21057 참말로 으짜쓰까? 2 해남사는 농부 2020.04.14 941 0
21056 일몰의 바닷가 4 도도/道導 2020.04.14 6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