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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침대 반으로 자르기

| 조회수 : 2,70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09-02 14:33:36

침대가 무슨 샌드위치도 아니고

30센티 모자라는 작은 침대를 쓰고 있습니다.

아새끼들이 침대에 같이 자다 떨어지는 사태가 자주 생겨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이렇게 나눴습니다.





침대 파운데이션을 너거들 침대라고 몇 번을 두드리며

여기로 넘어오면 안된다고 말했거늘

침대가 낮아지니 바다양까지 낑겨

이게 사람 사는 집인지

개침대에 사람이 얹혀 자는 겁니다. ㅎ


하루이틀 지나면 서로 적응하겠지요

높은 침대 좋아합니다만

아새끼들 다리 뽀사질까봐 ㅎ


킹사이즈 침대 사려다 사흘 고민 끝에

아주 훌륭한 결과가 나왔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18.9.2 11:23 PM

    반으로 잘랐는데 면적이 2배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네요.*^^*

  • 고고
    '18.9.4 5:47 PM

    그렇습니다. 잔머리를 많이 굴리다가 ㅎ

  • 2. 제제
    '18.9.3 4:07 AM

    행복한 녀석들...
    이제 엄마 침대엔 고만 낑기는 걸로...알았지들?

  • 3. 쑥과마눌
    '18.9.3 7:29 AM

    우리 집 대중소와 같이 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크면, 지들 방으로 들어가 안 나오는 데..
    우리 댕댕이들은 그럴 일이 없겠네요

  • 4. 원원
    '18.9.3 11:42 AM

    아..진짜 각자 잤으면 좋겠어요..
    이노므 댕댕이들은 왜 엄마옆에 딱 달라붙어 자려고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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