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친구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

| 조회수 : 1,98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09 19:27:27

자꾸만 마음이 바깥으로 맴돕니다

다음달부터는 이것저것 수강 신청 해놓은 게 많아 시간이 없을테니
나갈려면 지금이 딱이야 란 혼자말을 해댑니다

그러면서 친구들한테 바람을 잔뜩 넣었습니다


수다 보따리를 풀며 멋진 하늘을 쉼없이 칭찬한 날입니다


왜 이리 길만 떠나면 좋은지 정말 병입니다 병
근데 좋은 병인거죠^^

한참을 달리고 달려 한적한 물가에 자리를 합니다
여름이었음 사람들이 많아 발도 들일수 없겠구나 싶은 좋은 곳입니다


흐르는 맑은 물에 슈퍼에서 사간 포도를 씻었습니다

 

가져간 음료수(라 우겨봅니다^^)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한 호박잎쌈밥도 꺼내놓습니다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여인들의 하하호호 수다가 허리를 꺽어지게 만듭니다

물가에 있으니 시간이 갈수록 어깨가 움추려들어서 아쉽게 자리를 접습니다
들판은 어느듯 가을내음이 풍기기 시작하네요

무리지은 코스모스, 누래지는 들녁,
사십 대의 가을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우리곁에 오고있어요

 
메밀이 유명한 동네로 왔으니 막국수 한그릇정도는 먹고가자~ㅇ~
거한 점심에 물가에서 쉴새없이 군것질했는데

아이 낳은 아줌마들임을 강조하며
식당문을 들어섭니다

 
수육도 한접시 곁들입니다
그럼 막걸리도 있어야잖아 치악산 생막걸리 추가요~~


배가 부른데도 좋았다면 정말 맛있는 막국수이지요
아님 좋은 친구들과 함께여서?~~
암튼 맛있는 비빔막국수


이렇게 좋은 시간 함께 할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건 행운입니다

돌아오는 길
침묵이 더 편한^^;; 힘든 나들이이었지만

열심히 일하다보면 또 떠나갈 구실을 만들겠지요


행복이마르타 (maltta660)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 할 수없는 현실 키톡을 보며 위로받는답니다^^; 사람좋아하고 여행좋아하고 농사짓는 사람 존경하는 행복한마르타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1.9.9 9:41 PM

    행복한 하루 보내셨네요~^^
    저도 길만 떠나면 즐거워요~

    아~ 정말 어디론가 좀 떠나고 싶어요.

  • 행복이마르타
    '11.9.14 5:36 PM

    들꽃님과 같이 길떠나면 정말 행복할듯해요
    조근조근 아름답게 세상을 보는 분이시니 말예요

  • 2. 진도아줌마
    '11.9.10 10:22 AM

    사진을 따라 여행을 다녀온 느낍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

  • 행복이마르타
    '11.9.14 5:36 PM

    진도아줌마님 추석 잘보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 3. 윤아맘
    '11.9.10 12:07 PM

    때롱 친구들과의 수다는 정말 비타민같죠 즐거웠겠군요 아 친구들보고프다

  • 4. 행복이마르타
    '11.9.14 5:37 PM

    그쵸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최고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11 60마리 맘 5 냥이 2026.05.29 68 0
23310 60마리 맘 8 냥이 2026.05.29 102 0
23309 5.18을 잊지말자!!5월주먹빵 내돈내산 .,.,... 2026.05.29 530 0
23308 딸기케이크 상태 좀 봐주세요 4 simba 2026.05.27 2,171 0
23307 한지지자 너무하네요 띠로리 2026.05.27 458 0
23306 설악 귀때기청봉의 5월 1 wrtour 2026.05.25 463 0
23305 노무현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다녀왔어요. 2 공존 2026.05.24 572 0
23304 손녀 사진 한장 더.. 13 단비 2026.05.23 1,350 0
23303 200일 된 손녀.. 10 단비 2026.05.22 1,256 0
23302 고양이 키우시분들 좀 봐주세요. 3 똥개 2026.05.22 852 0
23301 이쁜 건 어쩔 수가 없다. 6 그바다 2026.05.18 2,255 1
23300 쌀 좀 봐주세요 1 ㅇㅇᆢㆍㆍ 2026.05.16 2,104 0
23299 머리좀 봐주시면감사! 너무 싹둑 자른것같아 속이상합니다 17 배리아 2026.05.13 5,871 0
23298 제가 만든 미니어처예요^^ 5 sewingmom 2026.05.11 1,601 0
23297 십자수파우치 올려봐요^^ 6 sewingmom 2026.05.10 1,489 0
23296 괴물 다육이 10 난이미부자 2026.05.09 1,756 1
23295 (사진추가)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입양하실 분~ 12 밀크카라멜 2026.05.03 3,416 0
23294 진~~~한 으름꽃 향기를 사진으로 전해요~ 7 띠띠 2026.04.30 1,855 0
23293 광복이랑 해방이랑 뽀~~♡ 9 화무 2026.04.28 1,513 0
23292 먹밥이 왔어요 ^^ 17 바위취 2026.04.27 2,364 1
23291 오십견 운동 1 몽이동동 2026.04.26 1,249 0
23290 삼순이가 간식을 대하는 자세. 11 띠띠 2026.04.24 2,512 1
23289 식물이 죽어가는데 문제가 뭘까요? 1 찡찡이들 2026.04.23 1,334 0
23288 이 신발 굽이 너무 낮아 불편할까요? 2 주니 2026.04.19 3,514 0
23287 꽃들이 길을 잃다 1 rimi 2026.04.18 1,32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