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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국사봉 붕어섬과 서산 개심사...

| 조회수 : 2,59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05 11:59:52

일욜 이른시간으로 알람을 맞추어둔후, 새벽 4시에 기상...

5시가 약간 넘어서 임실 국사봉으로 이동...

아놔!!!

계단에 취약한 나님^^;;

어쩌라는 거임???

이른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으러 나오신분들이 참 많더라^^

이 새벽에 이렇게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또 한 번 깜놀했다눈

한참을 오르고 나니,,,

붕어섬을 찍고 계시던분들이 한눈에 들어오더라눈,,,

모두들 삼각대를 펼치고 제각기 셔터를 눌러대는 소리가 왜이리 경쾌하게 들리던지..

나님! 금욜 눈수술한 사람 맞는거임????

조심조심...해용^^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셔터소리가 사람 미치게 만드는듯,,,

좋은자리는 아니지만,,, 나두 낑겨서리 몇컷^^

초보지만 아~쭈 큰 용기내어 올리는거이니 울님들!! 넘 흉보기 옵기예염^^;;

어찌 붕어의 형상처럼 보이시눈쥐....

페이스북에도 실시간으로 올려주시는 쎈~~~~슈^^

붕어섬 촬영을 끝낸후,

조금더 조금더 오르고 오르니...국사봉에 다다르더라,,,

아~놔!!!

이 저질체력 어쩌라는거임

나이가 한참 지극하신분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휴식을 취하시는분들과

해돋이를 찍느라 여념이 없으신분들까지...

완죤 열공모드라눈

조리개를 조이고 찍었어야 했눈데...

일출을 별루 못찍었다눈

아~놔!

부족한 실력이나마 또 몇컷!!!

표현은 제대로 안됐지만,,,

초보이니 이정도는 너그러운 아량으로 보아주심이^^;; ㅋㅋ

난, 삼각대 욜쉬미 등에 지고가서리 세워보지도 못했다눈,,,

안약을 차에 두고오는 바람에 서둘러 하산했다눈^^;;

새벽 4시에 기상한게 무리였을까???

부모님과 함께 서산으로 이동하는데 넘 졸렸다눈,,,

개심사를 향해 고고씽~

올라가는 길에 나비님도 만나구렁~~

부모님과 오랜만에 사찰을 찾았어요

사찰이 수리중이어서 생각보다 사진을 잘 못찍고 내려왔다눈,,,

돌아오는 길에 해미읍성에 들러보고팠지만,,,

울조카님들이 코~~~~ 하시는 바람에 서천시장으로 급방향전환!!!

은갈치와, 조기, 내가 좋아하는 갑오징어를 장보아서 전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서산쪽을 다시 한 번 둘러보고푸더라눈,,,

개심사,문수사,해미읍성... 다시 간다!!! 꼬~옥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gada
    '11.9.5 4:18 PM

    전혀 초보 찍사같지 않아요
    사진 잘 찍으시는데요 구경 잘했어요

  • 2. 견도성
    '11.9.5 8:17 PM

    엽서같아요~ 즐감했습니다^^

  • 3. 열무김치
    '11.9.6 9:18 AM

    부모님과 멋진 여행하시고 멋진 사진도 많이 얻으셨네요 ^^

  • 4. 하늘재
    '11.9.6 10:39 AM

    마음이 열린다는 개..심..사....
    저도 여러해 전에 다녀왔었지요..

    공양간 인심이 쫌 고약해서
    삐쳐서 돌아왔던 기억이~~~ㅎ

    단세포 동물인지라...ㅋ
    먹을것에 토라졌다는~

    그러나 오르는 길도 참 좋았구요..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늙은 기둥 사이로 보이는
    툇마루가 참 정겹습니다....

    다음엔 붕어섬도 찿아 보고 싶어지게 하는
    멋진 사진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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