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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요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이와 같아

| 조회수 : 1,48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4-28 10:44:04

아직 배안에 있는 많은 손녀 손주들과 이웃사람들이 어서 구조되길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고인이된 어린 손녀 손자들 그리고 이웃사람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다운 나이에 꿈을 펼쳐보지도못한 아이들아 우리 어른들이 부끄럽다

뉴스를 보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우리도 연일 눈물 흘리며 애통해 하는데


너희 부모님들은  이나무처름 껍질만 남아있고 애간장 다녹아 속은 텅텅비어 있다고 본다

자식낳아 키워본 부모들 애통해 하는마음 모두 같은 맘이이라 생각됩니다

이세상에 신은 없는지

하느님 용왕님 제발 저 구조현장에

날씨맑고 바람없이 파도 잔잔하고 물조류가 멈쳐서 잠잠하게 해주소서

구조하는분들도 모두 감사드리며 사고없길 빕니다

내가 저배의 선장이라면 조타가에 몸을묶고 배와 함께할것이고

빨리 탈출하라고 목이터져라 외쳤을것입니다

작은 고기배를 타지만 옆지기한테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에 내배가 파도에 휩쓰려 침몰하면 나를 찿지말아라

배하고 같이 간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4.4.28 2:29 PM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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