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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비 양 도

| 조회수 : 1,62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2-12 09:12:15

 
비양도 3

길은 비양도에서 저 혼자 걸어온다.

세월도 밀려왔다 이문이 없었는지

덩그렁 집게의 헌집 지고 가는 길이 있다.

 

지구의 하루가 24시간이라면

그보다 40분 길다는 지금은 화성의 시간

사십분, 섬을 돌아도 제 자리인 내 그리움.

화성에 물이 있다면 펄랑못 같을 게다.

화산섬 밀썰물 따라 숨을 쉬는 바다연못.

그 안에 술일(戌日)을 찾는 할망당도 놓인다.

 

사족이리, 섬에 와 무릎 꿇는 하늘도

가을날 신목에 올린 지전도 사족이리

딱 한 번 고백하려고 왔다간다, 바다의 혀.

 

 

오승철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14.2.12 9:14 AM

    걸어다닐 기력 이실 때 하간일 허여보멍 살아야 허는디
    하간일 욕심은 이시멍도 허지못허는게 많당보난
    놈의 조름만 똘아가잰 와려점쪄

  • 2. 강혜경
    '14.2.26 5:19 PM

    걸어다닐 힘이 있을때 많은것들 해보면서(경험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많은것들 욕심은 있는데도 하지 못하는것들이 많다보니
    남들의 뒤만 따라가려고
    바쁘게 재촉하네~~~
    ~~~~~~~~요정도 뜻이 되려나요~~~~~~~~~~~~~~~~~

    시댁의 왕할머니께서 살아계실때 토박이 사투리 한 5년동안 듣다보니
    대충 뜻은 알아듣는데~~
    말로 내뱉는건 안되네요~~

    다니러 가면 항상 옥돔을 구워서 따뜻한밥 차려주시던
    왕할머니가 생각나는 오후입니다~~

  • 3. 다깍지마시오
    '14.8.17 10:09 AM

    걸어다닐 기력 이실때
    하간일 허여보명 살아야 허는디
    하간일 욕심은 이시멍도 허지못허는게 많당보난
    놈의 조름만 돌아가잰 와려졈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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