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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서니 없는 모녀

| 조회수 : 3,18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1-16 03:50:08

일찌기 가출해 남정네 만나 아들 딸 낳고 산다던 농부네 양순이


이제는 정신 차리고 뭔가 해보겠다면서

농부네 부설교육기관인 먹고노라대학에 

그 어렵다는 입시관문을 뚫고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하게 합격하더니


역시나 성적은 농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올A+


달랑 하나 남은 딸 까지도 일찌기 영재소리를 들으며


지 어미가 다니는 먹고노라대학에 최연소입학 기록을 세운 것 까지는 좋았는데


어디서 듣보잡 양남이와 사귀는 성년의 나이에도 어미의 젓이나 빨고 있으니


이 철딱서니 없는 모녀를 이찌해야 좋을지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농부는 애간장이 다 녹습니다.

이것들이 언제 속을 차리고

제 구실을 할 수 있을랑가나 몰라~ 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4.1.16 7:08 AM

    철딱서니 없는 건가요? ㅋ
    저희 애미개는 강아지들에게 젖을 물리지않아 제가 멘붕이 왔었다는요..ㅠㅠ
    언 7년전 그때 저 쇼크 많이 받았었다는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이빨이 나서 아플텐데 아기라고 젖을 물리는 애미냥이가 제눈엔
    아름답게만 보이네요 ^^

  • 2. 해남사는 농부
    '14.1.16 7:55 AM

    세상에 아가라니요?
    남친이 있는 과년한 처냥입니다.
    취업도 않고 집에서 마냥 세월아 네월아 하며
    하세월 하는 꼴을 모느라면
    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 ocean7
    '14.1.16 9:16 AM


    마흔살 자슥도 칠순노모에겐 아가에요 ㅋㅋ

  • 3. 감성충만
    '14.1.16 9:39 AM

    포동포동옹옹 뱃살~~넘말랑말랑말랑하게 말랑~~말랑시럽네요~ ㅎㅎㅎㅎㅎ

  • 4. 높은하늘
    '14.1.16 12:52 PM

    저렇게 큰애 젖먹이면 어미 건강에 안좋을텐데요.
    이가 나서 젖이 아프기도 할텐데 용케 참네요.
    훌륭한 모정이지만 젖좀 떼면 좋겠네요.
    어미가 불쌍해요.

  • 5. emile
    '14.1.16 8:57 PM

    먹고노라 대학
    커트라인 높죠잉?

  • 6. 해남사는 농부
    '14.1.16 9:34 PM

    거러미요.
    먹고노라대학 입학하기가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어렵다고
    옛날부터 소문이 짜~ 하게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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