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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히 즈려밟고 오른 지리 칠선골 심설산행 2011-1-29

| 조회수 : 1,449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1-02-01 12:15:39






201년 1월 29일(토) 지리산 칠선골 심설산행풍경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칠선골 무박산행을 따라 나서게 되었는데 지리산 북사면임에도

마을 어귀 눈이 적어 큰 기대 안했다가 눈복숭이가 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네요. ^^








새벽에 추성리를 출발해 이어지는 헤드랜턴 행렬,






3.4Km를 1시간 반정도 걸려 올랐네요.







헤드랜턴 꼬리불들이 춤을 춥니다.







칠흑같은 밤에 그믐달을 따러 가는 듯 보입니다. ^^






선녀탕에서 10분정도 오르면 있는 옥녀탕,







큰조개와 새끼조개들이 재잘거리는 듯 보입니다. ^^







이제 본격적인 심설 산행이 시작됩니다.







자그마한 빙폭이 수정빛을 띄고 있습니다.






칠선폭포인데 높이가 낮아 빙폭으로는 그리 멋져 보이지 않네요.







커다란 장독에 눈이 덮힌듯 합니다. ^^











한적한 칠선골을 지나는 우리를 보려고 돌들이 고개를 쳐들고 있네요. ^^






죠스 입 같은 고드름, ^^









죠스 입안을 들여다 볼까요? ㅎㅎ







산행시작한지 3시간 지나 대륙폭포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이 푸른색이면 금상첨화인데... ^^












다크쵸코렛에 화이트쵸코렛을 토핑해 놓아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ㅎㅎ







칠선골에서 대륙폭포가 제일 운치있지요?







저도 제대로 한 번 담겨 보렵니다. ^^







하늘이 조금 개일 것 같이 보이네요.






그냥 떠나기 아쉬워 한장 더 담아봅니다.






마치 곰들이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보고 또 봐도 정겹습니다.^^







마폭포 가기 전 만나게 되는 無名폭포, 이제부터 걍 무명폭포라고 불러야겠습니다 ^^












































































































눈속에 꽂았던 이 장갑이 결국 중산리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저를 떠났답니다.












마지막폭포인 마폭포의 바로 아래 폭포,







마폭포입니다. 산행시작한지 6시간 걸렸네요.






















지리산 반달곰 발자국? ^^






눈도 켭켭이 쌓여서 그런지 나이테가 있네요? ^^







이곳에서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처절함을 느끼게 하는 이 주목나무의 끈질긴 생명력,






그래도 위에는 이렇듯 많은 잎을 달고 있네요.






세월의 풍파에 비틀린 주목나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






이제 능선이 보이니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되겠네요? ^^






눈이 백설기 같아 걷는데 무척 힘이 들었지요.


















얼마나 고대했던 푸른하늘인가.. ^^

















































눈은 깊은데 계속 미끄러지는 바람에 땀좀 흘렸지요. ^^



















파란하늘이 어찌나 반가운지... ^^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건너 봉이 중봉인가요?






왼쪽에 조그만 나무가 아주 운치있지요?^^













달덩이 만한 이 눈이 어찌 안떨어지고 붙어 있는지.. ^^



















중봉-써리봉쪽 풍경,

























7시간 남짓 걸려 이제 능선길로 빠져 나왔습니다.














멀리 반야봉과 노고단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하늘은 잿빛이나 천왕봉 정상은 깔끔하게 보이네요. ^^




















지리 주능선길이 시원스레 눈에 들어옵니다.















능선에서는 소백산에 버금가는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7시간 반만에 천왕봉 정상에 도착했네요.










韓國人의 氣象 여기서 發原되다.







그래도 지리산 상봉이니 한장 제대로 남겨봅니다.^^







중산리 하산길 풍경,









중봉과 써리봉쪽 풍경.










후미팀이 도착해 이제 중산리 로타리산장쪽으로 하산합니다.































































하늘이 점점 푸르게 열려 잠시 고민에 들어 갑니다.












더스틴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11.2.1 2:54 PM

    칠선골 ! 한동안 닫혀있던 코스 아닌가요?
    구정 뒷동산에 올라 깡통에 불놀이 하던 느낌이 납니다.
    설악산 일출 등반시 한번 뒤돌아 보았다가 ,일출보다 더한 장관을 보았었는데...
    더스틴님 따라서 겨울등반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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