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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엄마한테 혼나게 생겼어요...(2010김장)

| 조회수 : 3,694 | 추천수 : 86
작성일 : 2010-11-21 16:24:46


오늘 당진에 가셨어요...
가시기전 말씀 하시길 배추를 반으로 잘라서 굵은 소금으로 절여 놓으라고
하셨는데... 어케해죠??
반으로 자른거는 맞는데...--;;

"행복한 김장 만들기 11월 27일"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롱단
    '10.11.21 4:33 PM

    ^* 배추잎은 오디 갔또요...^*

  • 2. 감로성
    '10.11.21 9:56 PM

    어찌한대요 배추를 저렇게 반으로 잘랐으니 설마 정말이세요?

    저도 이런 사진은 처음 봅니다. 진짜 혼 많이 나시겠어요~~~

  • 3. 카루소
    '10.11.21 10:30 PM

    ㅋ~감로성님!! 사진은 퍼온 사진입니다.!!

    초롱단님, 들꽃님, 감로성님!! 감사합니다.*^^*

  • 4. 하늘재
    '10.11.22 1:22 AM

    ㅎㅎ 너무 우껴요~~~ㅎㅎ
    아마도 쭈욱 (모)범생에 반장만 한 인생 이었나 봅니다~~~ㅋ

    가로,세로,정확하게 1/2이니 할 말이~~~ㅎ
    가로 잘려진 배춧잎은 슴슴 된장 풀어 시원한 된장국으로 응용 해야죠,,뭐!!ㅎ

    늘 애 쓰시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습니다...ㅎ

  • 5. 카루소
    '10.11.22 1:34 AM

    하늘재님!! 늘 감사 드려요~ㅎㅎㅎ

  • 6. 캐드펠
    '10.11.22 3:16 AM

    ㅋㅋㅋ~
    저걸 우짠대요 ㅎㅎ
    설마 행복만들기 김장도? 절대 아니 되옵니다
    그러믄 제가 때치이~ 합니다ㅋㅋㅋ
    근디 노래가 울아부지 생각나게 합니다

  • 7. 땡아저씨
    '10.11.22 11:35 AM

    용기있는 도전이 아름답습니다.
    잘~ 하셨어요. 첫시도인데 저정도면..."굿".
    담에는 더잘하실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갑자기 김장김치에 보쌈생각이 간절하네요...

  • 8. 고돔
    '10.11.22 1:23 PM - 삭제된댓글

    ㅋㅋㅋ
    맘 놓고 웃어 봤어요.
    고마워요. 암튼 반으로 잘랐으니 100점!

  • 9. 미모로 애국
    '10.11.22 1:46 PM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초딩 2학년때인가....
    혼자 김장하는 엄마의 모습이 늘 안쓰럽던터라
    때마침 엄마 안계실 때 배달된 배추 70여포기인가를
    언니와 함께 둘이 앉아서 '겉잎을 떼서 정리'했죠.
    나중에 돌아오신 엄마가 노란 잎만 붙인 채 조신하게 쌓여있는 배추들을 보시고
    뭐라고 야단도 못치신 후에 나중에서야 그 때 정말 등골이 서늘했었다고 하신적있어요. ㅋㅋㅋ

  • 10. 봄바다
    '10.11.22 1:55 PM

    음악 잘듣고 있습니다 ㅋㅋㅋ

  • 11. 카루소
    '10.11.22 2:07 PM

    큰아이가 간난애기때 어머니와 집사람은 김장속을 넣고 저는 애업고 있었네요~ㅋ

    캐드펠님, 땡아저씨님, 고돔님, 미모로 애국님, 봄바다님!! 감사합니다.*^^*

  • 12. 아따맘마
    '10.11.22 9:24 PM

    ^^ 설마~~했지요....
    그런데.....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싶어요..

    어떤 새댁이 시아버지가 그 전날 술을 많이 드시고 나서
    며늘에게 술국 좀 끓여서 경로당으로 갖고 와라...하셨는데...
    술로 국 끓였다는...믿거나 말거나...도 있어요..

  • 13. 카루소
    '10.11.22 11:10 PM

    ㅋ~아따맘마님!! 감사합니다.*^^*

  • 14. 꾀꼬리
    '10.11.23 6:18 PM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
    첨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도전하는 모습이 이뿌네여^^

  • 15. 열무김치
    '10.11.23 10:14 PM

    어머나 이를 어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을 정확히도 짤랐네요...

    저도 어제 엄마네 김장 도와드리고 와서 하루 종일 쉬고 있어요 으흐흐흐흐

  • 16. Lavender
    '10.11.25 3:06 PM

    첫 사진보고 넘 웃다가 노래듣고 있다보니 눈물이찍~~
    내나이 46 잉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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