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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직 일상으로 돌아오진 못해도

| 조회수 : 1,695 | 추천수 : 53
작성일 : 2010-09-27 04:29:55

목요일부터 심하게 아팠습니다.

자도 자도 몸이 회복되지 못하고, 소리도 글씨도 입맛도 삼 박자가 다 해결되지 않아서 혼났지요.

그러다가 드디어 일요일 오전이 지날 무렵, 소리가 듣고 싶다는 작은 신호가 오고

오후에는 무엇인가 읽고 싶어졌지만 내용있는 글은 집중이 어렵더군요.

일요일 밤에도 하염없이 자다가 드디어 새벽에 잠이 저절로 깨면서 그림을 보고 싶어지는 시간이 왔습니다.


하고 싶다는 감각이 되돌아오는 순간의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그 감각을 잃어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점이란 면에서 상실은 역시 최고의 약인 것일까요?









평소처럼 한없는 수다는 어려워도 일단 그림을 찾기 시작하는 일은 할 수 있었다는 것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다시 잠들 수 있을 것 같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0.9.27 7:16 AM

    열무김치님

    28주 된 아기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아, 그래서 하고 오래 한국에 체류하는 것에 대해

    납득이 갔지요.
    축하 메세지를 쓰고 싶었어도 그 때는 너무 비몽사몽간이라 엄두가 나지 않았고

    지금 쓰려니 그 글을 다시 읽으실까 싶어서 여기다 기록을 남겨요.

    축하합니다. 뱃 속의 아이와 더불어 한국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되길!!

  • 2. 열무김치
    '10.9.27 11:27 AM

    어머나 고맙습니다, 빨리 나으시라고 답글 쓸려고 했는데 먼저 저를 생각해 주셨네요.
    아직 많이 추워지지는 않았지만, 역시 환절기라서 그런가 봅니다.
    미지근한 물도 많이 드시고요, 벌써 따끈한 생강차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천천히 움직이세요, 밀린 일은 밀리는대로~~ 그냥 좀 쉬셔도 좋으실 듯 해요 ^^

  • 3. 캐드펠
    '10.9.28 2:59 AM

    저두 얼마전에 환절기 행사를 호되게 치뤘는데 인투님께서두...
    그럴때는 열일 제쳐두고 쉬시는게 약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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