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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sion - Gabriel's Oboe-

| 조회수 : 2,306 | 추천수 : 69
작성일 : 2010-09-14 22:40:52

어릴때면 남들 다 하는 피아노를 배웠고, 우연한 기회에 피아노를 전공하게 되어 예술 중학교를 진학했다.
그때 흔히 볼 수 없는 악기를 가까이 보고 듣게 되면서... "오보에" 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my favorite instrument = Oboe

그 시절, 친한 친구 중에 오보에 전공이 있어 좀 만져보기도(ㅎㅎ) 했는데, 관악기 중에서도 오보에는 특히나 소리 내기가 힘든 악기다.
난 악기를 불기는 커녕 reed를 부는 것조차 안돼 그자리에서 포기했던 기억이.. ㅎㅎ

그때는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클라리넷 등 자기 악기 들고 다니는 친구들 보면 그게 또 부러워갖고.. 뭔들..ㅋㅋ
자기 악기 안 들고 다니는 사람은 피아니스트... 그리고 성악가가 아닐까..(물론 성악가는 악기=자기 body이니..)
다른 악기하는 친구들은 우리 보고, 눈비 맞을까... 잃어버릴까... 악기 안 갖고 다녀도 되고 비행기 탈 때 추가 비용도 안 들고 (첼로의 경우 좌석 하나를 더 사야하는~) 등등 좋겠다 하지만,


매번 연주때마다 새로운 피아노를 대해야 하는... 그것 또한 무대공포증에 일조를 더한단 말이지.. (호로비츠는 자신의 스타인웨이로 연주 했다지만..)

그들이 비록, 익숙한 자기 악기로 연주를 한다는 이로움을 가진 반면, 더 좋~~은 악기를 소장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경우를 생각하면, 그 점은 피아니스트가 낫긴 같다. ^^


암튼, 다른 이야기로 살짝 빠지긴 했지만,
오늘은 (실로 백만년만에 새글을...^^;;)
나의 오~~래된 favorite piece, 내가 그리고 만인이 좋아하는 곡을 이런 저런 버젼으로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한다.




The Mission (1986) - Gabriel's Oboe (Ennio Morricone)










아카펠라 합창 CONCIERTO SEMANA SANTA,2008.








Alta Volta String Quartet
http://av-kwartet.art.pl





엔리오 모리코네 지휘
뮌헨 방송 교향악단 연주

The Mission - Gabriel's Oboe





Morricone dirige Morricone Live Concert in München
Flauto di Pan: Ulrich Herkenhoff
The Oboist Yeon-Hee Kwak
Germany 2005 Colonna Sonora


같은 곡으로 유튜브의 수많은 포스팅 중,
오보에 소리에만 귀기울이던 중 (화면에 잠깐 잠깐 오보이스트가 비춰지긴 했지만 별로 눈이 안 갔던...)
화면 아래 설명 중, "The Oboist Yeon-Hee Kwak " 에 띄용?!!!
곽연희, 그렇다면 한국인?

바로 검색 들어가심~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고,
http://yeonheekwak.com/

기사 중에
재독 오보이스트 곽연희씨 `독일의 그래미상`을 거머쥐다
http://arts.joins.com/news/article.asp?total_id=2767155&service_gb=



국내에도 발매되고 있었던 바로 이 음반!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 안탑...ㅜ.ㅜ 바로 주문하심.





다음은~
나의 2nd favorite instrument = Cello
(그럼 피아노는 도대체 몇위? ㅎㅎ)


요요마가 연주하는 Gabriel's Oboe~!!!

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Gabriel's Oboe and The Falls







Ennio Morricone 엔니오 모리코네!!!

모리코네는, “composed, arranged and conducted by Ennio Morricone”라는 공식을 고집한다고 한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48432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48433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48434


그에게 감사하고 감사하며, 더불어 연주자들에게도 감사한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anne
    '10.9.14 10:47 PM

    씨리즈로(^^) 연관된 글을 다음글도 연달아 올리려고 했더니
    "글등록은 일정시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라는 공지가 뜨네요? ㅜㅜ

  • 2. wrtour
    '10.9.14 11:59 PM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가 지폴리가 있었죠.
    예수회 선교사로 스페인을 출발, 아르헨티나,파가과이 인근서 원주민에 음악을 가르쳤구요.
    그 지폴리가 작곡한 < adagio for oboe,cello,organ and strings>가 가브리엘 오보에와 그 느낌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지요.
    38세에 요절했고.
    오보에 하면 그 청아한듯 한스러운듯 한게 우리의 정서와 잘 맞은듯하구요.
    공명이 마치 절대자와 소통하는 듯한.
    오보이스트하면 드보르작이 생각나네요.
    스메타나가 지휘자로 있던 체코국립악단에 젊은 오보이스트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드보르작이였거든요.
    좋은 게시물 잘 읽고 듣습니다.

  • 3. intotheself
    '10.9.15 12:29 AM

    다양한 소리로 듣는 음악, 새롭고 더 즐겁습니다.

  • 4. 소박한 밥상
    '10.9.15 12:57 AM

    고맙게 잘 감상하겠습니다 !!!!!!
    이 코너에서도 보게 되네요 ^ ^

  • 5. Joanne
    '10.9.15 1:21 AM

    wrtour님, 지폴리 몰랐었는데 소개 감사합니다. ^^

    intotheself님, 잘 지내셨죠? ^^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intotheself님 덕분에 알게 된 Mark Rothko! 저의 favorite 이랍니다. ㅎㅎ

    소박한 밥상님, 안녕하셨어요? 여기서도 반겨주시공~ 감사합니다. ^.^

  • 6. micasa
    '10.9.16 4:04 PM

    저도 오보에 소리를 정말 좋아하고

    미션 영화도 감명깊게 봐서

    몇 달 전부터 제 컬러링으로 했었는데요.

    사람들이 `남자의 자격'이후로

    이제서야 아는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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