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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알프스 산행5편 - 호다카다케산장

| 조회수 : 2,510 | 추천수 : 84
작성일 : 2010-08-30 15:00:15




2010년 8월 2일(월) 북알프스 야리가다케산장-호다카다케산장 산행



북알프스 산행중 제일 힘든 구간이 미나미다케에서 호다카산장까지이지요.

사진으로 힘든구간이 어느정도 였는지 가늠이 될런지 아니면 더 힘들어 보일런지..^^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을 섞어 놓은 듯한 다이끼레트 지역을 통과해야합니다.








이제 미나미다케산장에서 기타호다카다케(北穗高岳 3106m)를 향해 출발합니다.







조금 전 지나 온 나까다케와 미나미다케,







야리가다케도 계속 머리를 내밀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카사가다케 위 구름은 저 자리에서 떠날 줄을 모르네요.







저 밑으로 한참 내려가 다시 올라야 하더군요.














저 위에 돼지 한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






















저 위에 오늘 점심먹을 기타호다카다케산장이 있겠네요.







카사가다케를 배경으로.
























































이런 사다리 및 안전시설들은 정부가 아니라 산장주인들이 하는거라네요.































저 위에서부터 내려 왔습니다.



























조금씩 기타호다카다케가 가까와져 옵니다.
















오른쪽 뒤로 다테야마로 이어지는 알펜루트가 보입니다.



































저 위에서부터 내려왔지요.







칼바위구간 시작입니다.







한발 한발 조심조심,







갑자기 일행이 안 보이면?







낙화암이 된거라고 하네요.


































요기만 잘 내려가면 되는데...











이리로 내려왔지요.























지금 내려온 칼바위 구간입니다.



















어려운데 내려오느라 수고했어요. 라고 외치는 듯...








칼바위능선을 내려와 저 아래에서 쉬고 있네요.







이쪽은 조금 후에 오를 낙석지대구간입니다.



















잠시 쉬었다 다시 오릅니다.







바위떡풀처럼 생긴 이 넘은 이름이 심산대문자초(深山大文字草) 인가 봅니다.











뒷팀들이 칼바위 능선을 내려오고 있군요.







































공연이 끝났다는 듯 산무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칼바위능선위에 붙어 있는 뒷팀들,






























낙석구간 위험때문에 일본인들은 헬멧을 가지고 다니기도 하더군요.











지나야 될 구간도 산무에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네요.























왼쪽 지역 오를 때 낙석이 꽤 위험하더군요.































잠시 쉬며 먹거리들을 찾아 봅니다.

















































저 위에 기타호다카다케산장이 보입니다.












저 아래에서부터 올라왔지요.











오후 1시 50분, 산장에 도착,






점식식사를 하고,







2시에 5번째 고봉인 기타호다카다케(北穗高岳 3106m)에 올랐습니다.











내일 오를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 산무에 가려 있네요.







미나미호다카다케다카는 아래쪽으로 우회합니다.



























기타호다카다케(北穗高岳 3106m)를 내려와 눈밭지대를 통과중인 등산객들,























오늘의 마지막 고봉인 가라사와다케(唐?岳 3110m)로 향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날개에 앉아 있는 듯 하네요.











이날 힘들어 다음날 우리일행중 7명이 이쪽으로 하산하였지요.







쇠줄구간을 하산중입니다.





















































[만병초]결실입니다.







너무 기다리게 될 것 같아 우리도 오르기 시작합니다.



























[바람꽃]종류...











[황기]종류입니다.



















[하늘매발톱]이 바위에 붙어 살고 있네요.























이 넘들은 색단번루(色丹繁縷) 라네요.























5시 20분, 6번째 3000m 이상 고봉인 가라사와다케(唐?岳 3110m)도착,












토국(兎菊) 이랍니다.











호다카다케산장 헬리포트에 도착했습니다.



















5시 43분, 호다카다케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조 위로 30분정도 올라야 제일 높은 오쿠호다카다케(奧穗高岳 3190m) 오릅니다.







오른쪽 뾰족한 산이 죠우넨(常念)다케입니다.







호다카산장은 풍력으로 전기를 만들고 있더군요.












가라사와쪽 1박2일코스로 오는 사람들도 있어 늘 붐빈다네요.





















산장이 소등한다기에 밖에서 깊어가는 밤을 즐기며 담소를 하였지요.












더스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rench
    '10.8.30 6:58 PM

    허걱!
    일본에 저런산이 있었군요.
    살짝 배아프려 하네요.그래도 웅장한 자연의 한모습이라 생각하니...
    보는내내 다리가 움츠려 드네요.
    소심하고 겁많은저는 시도도 못할듯합니다.

    더스틴님!
    다녀온거나 진배없이 실시각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자세히,많이 들여다보겠습니다.

  • 2. wrtour
    '10.8.30 10:15 PM

    내가 오른듯 다리에 힘주며 보았네요.
    내내 머리가 맑아지고.
    정상은 낼 일까요??
    좋은 귀경 감사맘으로 적절한 음악하나 올리려구요.

  • 3. 변인주
    '10.8.30 11:18 PM

    다리가 저릿저릿하면서 보았습니다.

    깍아지른 바위에서 어찌 사진 찍을 여유도 있으신지
    제가 다 조마조마 했답니다.

    멋진산행 연속으로 잘 보았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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