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주올레길의 희생자~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조회수 : 2,13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7-26 15:14:00

 

며칠동안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뉴스를 통해 제주 올레길1코스에서 40대 여성이

연락 두절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별일없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랬었는데^^

결국은 비보로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제가 본 적도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나도 혼자 산길도 걷고, 올레길을 걷기도 한 사람으로

남의 일 같지가 않고 나일 수도 있고, 내 가까이 있는 사람이

큰 봉변을 당한 것처럼 몇날을 가슴앓이를 하는 중입니다.

몇년전 배우 최진실이 자살을 했을때에도

참 힘든 날을 보내었는 데....

또 다시 일종의 우울증처럼 매사에 의욕도 없어지고

왜 세상이 이렇게 험해졌는 지 정말 살 맛이 안납니다.

저는 평소에 학교교육의 기본이 철학의 윤리교육이라고

생각하는 데...정말 우리나라의 교육이 입시교육이 위주가 아닌

인성을 제대로 갖출 수 있는 윤리를 가장 중요시 했음 좋겠습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더우기 사람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굳게 심어준다면 이런 험악한 일들은 벌어지지 않을텐데...

땅을 치고 울분을 토하고픈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리 사회가 지켜주지 못하여 미안하고 가엾고 안타깝고...ㅠㅠ

상상할 수도 없는 공포속에서 생을 마감했을 생각을 하니,

한숨이 저절로 하늘을 향해, 땅을 향해 내쉬어지며~

그녀가 갔을 저 먼나라에서나마 편안히 안식하길 두손 모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2.7.27 12:15 AM

    올레길의 그녀, 통영의 어린 여학생, 더구나 그 아이는 늘 배가 고팠다고 하는 소리에


    국화꽃 장식으로 가는 길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주 올레를 구상하고 만들어간 사람들의 노력으로 제주도는 늘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 일로 사람들이 그곳을 사고 현장으로만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멀리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큰 충격일 것 같습니다

    안나돌리님

    우울한 마음을 단번에 벗어나긴 어렵겠지만 좋은 사진으로 금방 다시 만나게 되길!!

  • 2. 들꽃
    '12.7.27 10:12 PM

    하나밖에 없는 귀하고 귀한 목숨을 이렇게 빼앗아가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죽음앞에 느꼈을 두려움과 공포와 고통을 생각하니...

  • 3. 카드사랑
    '12.7.31 4:25 PM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하게 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카드생활
    '12.8.1 11:29 AM

    참으로 어이없게 세상을 달리하셨는데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75 사람이 아니구나 도도/道導 2026.02.10 52 0
23274 봄을 기다리는 마음 도도/道導 2026.02.09 131 0
23273 메리와 저의 근황 2 아큐 2026.02.08 580 0
23272 눈밑 세로주름 사진 힐링이필요해 2026.02.07 998 0
23271 맥도날드 커피 넘 맛있어요! 3 공간의식 2026.02.06 1,056 0
23270 60대 이상이면 사라던 옷 15 호후 2026.02.05 12,100 0
23269 딸기 주물럭 해보세요. 완전 맛나요 3 자바초코칩쿠키7 2026.02.04 1,449 0
23268 입춘첩 2 도도/道導 2026.02.04 524 0
23267 저 그동안 복지 누렸어요 2 김태선 2026.01.31 1,476 0
23266 공포의 사냥꾼 삼색애기에요 2 챌시 2026.01.31 976 1
23265 어른이 사는 방법 2 도도/道導 2026.01.30 907 0
23264 멀정해 보여도 실성한 자들 4 도도/道導 2026.01.29 996 0
23263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1,091 0
23262 점점더 이뻐지는중,삼색이 애기에요 6 챌시 2026.01.25 1,352 0
23261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6 덕구덕선이아줌마 2026.01.24 1,208 0
23260 헬스 20년차.. 8 luhama1 2026.01.24 2,740 0
23259 목걸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2 해리 2026.01.22 1,524 0
23258 직접 만든 두존쿠 입니다… 1 IC다둥맘 2026.01.20 1,863 0
23257 붕대풀고 환묘복입고 고장난 삼색 애기 10 챌시 2026.01.19 1,638 0
23256 맛있는 귤 고르는 법~ 3 공간의식 2026.01.19 1,427 0
23255 멀리 온 보람 1 rimi 2026.01.19 1,126 0
23254 태양보다 500조배 밝은 퀘이사 철리향 2026.01.17 909 0
23253 오늘자 삼색이, 가칭 애기에요 2 챌시 2026.01.16 1,428 0
23252 웨이트하는 50대중반입니다 15 ginger12 2026.01.15 4,663 0
23251 청개구리 철리향 2026.01.13 71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