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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검단산~숯가마)

| 조회수 : 2,376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9-10-28 19:11:30

친구들과 검단산을 갔습니다.


수자원공사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기자기하고 계곡물도 많아 검단산의 여러 코스 중 제가 젤 좋아하는 등산로랍니다.


이쪽 길은 단풍나무도 꽤 많아요.
친구들도 한창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며 감탄하느라 눈을 떼지 못합니다.^^


미리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한 친구는 커피를, 다른 친구는 고구마를, 저는 과일을 준비해와서 수다와 함께 맛있게 먹구요.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팔당 주변이 잘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한참동안 앉아서 놀다가 내려왔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기*집 순두부에서 맛깔스런 정식으로 배를 채우고


샘*골숯가마에 가서 한동안 더 놀다가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rtour
    '09.10.29 12:49 AM

    저도 기분좋게 보았답니다 ㅎㅎ

    남한산성 서장대가 위치한 산이 청량산이여요.
    거기서 보면 검단산이 둘을 볼수있죠.
    님이 오르신 그 오리지널 검단산이 그 하나요,
    남쪽으로 눈을 향하면 분당과 광주 사이에 또하나가 있구요.
    높이는 팔당 검단산이 약간 높구요.
    우리나라에 검단이란 지명이 많아요.
    인천 쓰레기 매립장인 검단도 그렇구요.
    바로 백제시대 고찰인 검단선사에서 유래하죠.
    원효봉,의상대 하듯이요.
    선운사가 바로 검단선사가 창건한 사찰이구요.
    당시 워낙 고승이라 검단선사 이름은 면면이 내려와 지명에 까지 남았네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죠,
    백제가 망하니 백제계 고승은 자연스레 잊혀저 가죠.
    당시 사찰은 거의가 정치행정 조직이나 마찬가지인지라,
    그리고 시주가 중요한지라 승전국 고승에 기대려 하구요.
    기껏해야 조선 초 정도 밖에 안되는 사찰 연역을 모두들 원효,의상이 창건했다고 연대기를 속이고.
    그래서 우리나라 사찰을 보면 죄다가 통일신라기,고려초까지 뻥튀어져 있어요.

  • 2. 청미래
    '09.11.4 2:53 PM

    음, 그렇군요.
    wrtour님께 재미난 얘기 들어가며 같이 산행 하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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