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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보미와 엄마 그루밍 해주는 '라'

| 조회수 : 2,03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7-06 14:17:23


턱시도 냥이인데요. 암놈이예요.

제가 올린 처음 사진에도 있죠. 눈이 괜찮더니, 제가 없던 일주일 사이에 악화되서 한쪽눈은 뜨지도 못한 상태였는데, 거의 다 나았어요. 처음보고 어찌나 하악거리던지.

그런데, 일요일 집 안 에 들어온 후, 이녀석만 모래 말고 밖에 일을 계속 보는거예요. 보통 고양이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데 왜 이런지 참 고민되더군요 계속 그러면 어떻하나 싶고.. 화장실을 두개 만들어 줬는데, 수의사가 하나 더 만들어 보라고 하더군요. 유독 깨끗해야 일을 보는 고양이가 있다고. 그래서 세개를 만들어 줬더니, 드디어 일을 그 안에서 봅니다.

까칠한 녀석 같으니라고.

 

그루밍 준비완료입니다.


'라'는 귀 밑에 흰색털이 참 특색있어요.


엄마에게 온 정성 다해 귀밑부터 그루밍..


 

 

꼼꼼히 열심히도 합니다.


마무리로 발끝까지..엄마가 젖먹여 키운 보람있습니다.


이 녀석은 사진으로 보면 '도' 인지 '미' 인지 헷갈립니다.  그루밍이고 뭐고 엄마 귀를 맛보고 있네요.

 


마지막 사진은, 새끼와 어미 다 집안에서 처음 만났을때예요. 배불리 밥먹고나면 꼭 엄마품에 달려들어서 일분정도 쭉쭉거리다 곧 다 잠들어버리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evalia
    '12.7.6 2:18 PM

    사진 순서가 이상하게 올라가네요. 마지막이라고 쓴 글의 사진이 맨 위로 올라가 있어요.

  • 2. ocean7
    '12.7.6 2:32 PM

    줌인에 사진이 좀 이상케 올라가요
    어쩔땐 첫번째 사진이 안올라 갈 때도있고요
    근데 너무이쁘네요 엄마에게 하는 짓도 재롱스럽구요 ㅎㅎ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병원비도 장난이 아닐텐데요 ㅠㅠ
    아기 냥이가 재롱을 떠는 모습을보니 지난번 동물농장의 죽은 엄마곁을 떠나지 못하고 고기조각을 물어와 엄마곁에두고 엄마를 지키던 아기냥이가 생각나네요
    이 아이도 위기상황이 올수도 있을뻔 한것을 원글님의 도움으로 벗어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 3. 복숭아
    '12.7.6 2:35 PM

    많이 기다렸어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드리진 못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 4. 사또네마님
    '12.7.6 4:03 PM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잘 자라길 바래요.

  • 5. 수수꽃다리
    '12.7.6 4:15 PM

    너무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

  • 6. 착한여우
    '12.7.7 10:47 AM

    아고~~아기 냥이들이 많이 컸네요~~~~^^

  • 7. olguita
    '12.7.15 6:10 PM

    고양이가 사람인 저보다 효자인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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