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벌서고 있는 탱여사

| 조회수 : 1,893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8-07-30 22:49:41
지금 탱여사는 신랑으로 부터 혼나고 있어요

잠시 컴 앞에 앉아 내일 휴가 갈 곳을 미리

보고 있으면서 탱여사를 동생집에 이틀 맡기기로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하고 일어서려는데

우리를 멀뚱 쳐다 보면서 쉬를 하는 탱여사

바로 벌서기로 들어가는데 난 뭐가 좋아서

낄낄거리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지 ㅎㅎㅎㅎ

액자는 짬짬히 십자수를 놓아서 완성했어요

이 밤 후덥지근함을 잠시 잊게 해주는

어느 바닷가 해변이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ina
    '08.7.30 11:59 PM

    자기도 가고 싶은데 안데리고 간다고 심술이 났나보네요 ^^

    벌 서면서도 속으로는 자기들 끼리만 간다고 속상해 하고 있을꺼예요

  • 2. 자유시간
    '08.7.30 11:59 PM

    호호호~~
    귀여운 탱여사 벌도 잘서네요...이쁜것~~

    울 14년된강쥐(말티즈)는 이젠 늙어서 뭘시켜도 듣지도않고 멀거니 쳐다보고...
    누워서 잠만자네요

    어려서는 엄청 재롱둥이였었는데...

  • 3. Doremi
    '08.7.31 12:18 AM

    진짜 자기를 안데리고 간다고 심술 났나봐요!!~~ㅋㅋ
    귀엽네용!~~ㅋㅋ

  • 4. 제스엄마
    '08.7.31 4:40 PM

    울집 강쥐랑 참 많이 닮은 탱여사 불쌍해라.
    자기를 두고 가는 걸 아는가봐요.~ㅋ
    남편분 손짓(?)이 더 웃깁니다.
    꼼짝말고 벌 서고 있엇~!! 하는거죠?~ㅋㅋㅋ

  • 5. bistro
    '08.7.31 5:33 PM

    혼낼 때 보내는 애처로운 눈빛....그건 본능일까요? ^^
    멍멍이들 시무룩한 척하는 거 지딴엔 심각할지 몰라두 보는 사람은 넘 웃겨요 ㅋ

    그나저나 남편분 손이 참 고우시다는 ^^

  • 6. 탱여사
    '08.8.2 11:33 PM

    눈치가 빤한 강쥐 처자라서.....심술을 부린게 확실하네요.

    저딴엔 시위를 한답시고 실례를 하는데 혼을 내면

    금방 시무룩해하는 모습은 정말 귀여워요.

    내가 혼을 내면 신랑에게 매달리고

    신랑이 혼을 내면 내 등뒤로 와서 뛰어 오르고.

    혼을 내면서도 웃음이 나와 금방 용서를 해준답니다.

    제스맘님 신랑이 하는 말과 어찌 똑같으실까요? ㅎㅎㅎㅎ

    bistro님 제가 좀 푼수스럽지만 신랑은 피부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여자도 그런 피부 같기 힘들거예요. 어찌나 맑고 뽀사시한지

    가끔이 아니라 자주 부러운을 느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7 창경궁 춘당지 11월13일 풍경 하트무지개 2025.11.15 89 0
23206 물에 빠진 가을 1 도도/道導 2025.11.15 92 0
23205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5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14 697 0
23204 톨공주 특집 1 챌시 2025.11.14 243 0
23203 이만한 것이 없다. 도도/道導 2025.11.14 155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9 화무 2025.11.12 679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6 wrtour 2025.11.10 634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658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728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960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362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790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279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810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77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552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55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97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137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70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73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60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59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74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965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