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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축제에 놀러오세요~

| 조회수 : 1,47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8-03-21 21:11:19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구례군 산동 지리산온천 일대에서 산수유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매화꽃은 지고 있고..
이제는 노오란 산수유가 온 산을 덮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장에 구경하러 갔더니 금요일인데도 대형관광버스가 줄을이어 들어오고 있더군요..
요즘같은 꽃구경철에는 휴일이고 평일이고 없이 북적인답니다^^





사실.. 산수유는 벗꽃처럼 탐스럽지도 않고.. 눈부시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작은꽃이 아기자기 모여 눈꽃송이를 연상시키는 꽃입니다.
이제야 자리잡아가는 산수유축제라.. 가로수로 심어놓은 산수유나무가 작아서..
벗꽃처럼 흐드러지게 나풀거리지는 않는답니다..



내 모습에 산수유가 죽었지요? ㅋㅋ
나이 마흔이 넘은게 예쁜짓~ 이러고 있네요..ㅎㅎ



멋진 울 신랑도 한컷!







관중이 별로 없는 행사였지만..
열시미 분위기 띄우는 사회자와.. 그에 맞춰 춤추러 올라온 관광객들이 재밌습니다.




노란 산수유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이제 개나리도 피려고 하고있고.. 벗꽃도 꽃망울을 머금고 있고..
바야흐로 꽃의 계절입니다.

도시에선 꽃구경 한번 갈라치면.. 날잡아서 큰맘먹고 나서야하지만
우리 악양에서는 사방으로 눈만 돌리면 온 천지가 꽃밭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산수유보다 더 아름답고 마음찡한~ 목련을 만났습니다.
"하얀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이런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봄이 되면 특히 할일 많은 시골살이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유혹하니..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려서 가만히 있을수도 없고.. 할일을 잠시 미루고 실컷 꽃구경 할랍니다^^


 


 


http://satolove.com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모래빛
    '08.3.21 9:23 PM

    지난주에 구례 매화꽃축제에 갔었어요.
    가는데는 1시간인데 다리를 남겨두고 2키로를 두시간이 걸렸답니다.
    전 옆에 있던 토지의 최참판댁이 무척 기억에 남아요.
    섬진강따라 꽃길이 무척 아름답고 악양은 아버지 고향이라 정겹게 느껴지네요.
    봄이 오면 제일 먼저 꽃길이 펼쳐지는 곳에 사는 분이라 표정도 활짝 핀 꽃같아요^^

  • 2. 진현
    '08.3.21 9:44 PM

    닉네임이랑 방긋웃는 사진이랑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오늘 학교 교정에 노오란 산수유 너무 예뻐 감탄을 했는데
    구례의 산수유는 얼마나 멋질까요?

    우리 가족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구례랍니다.
    언제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 3. 예쁜솔
    '08.3.22 1:10 AM

    13,14일 구례 상위마을 다녀 왔어요.
    그때는 핀 꽃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노오란 산수유꽃이 정겹더군요.
    저는 가을에 빨간 산수유 열매 열린 것이
    얼마나 예쁠까 더 궁금해요.
    다음에는 가을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 4. 다은이네
    '08.3.22 3:41 PM

    멀리서 보면 꼭 개나리꽃이 만발
    산수유 열매는 붉은색 맞죠?
    육지족엔 꽃 축제가 다양하네요
    서귀포도 3월30일 중문에서 유채꽃 축제를 해요
    다은이 데리고 구경 갈려구요

  • 5. 자연맘
    '08.3.22 10:15 PM

    봄은 봄이네요. ^^
    꽃구경 가고 싶어라.

  • 6. 푸른하늘
    '08.3.26 10:29 PM

    어...예쁜솔님 저랑 같은날 다녀오셨네요...
    매화마을은 사람이 바글거리고 산수유마을은 아직 축제기간이 아니여서 꽃도 얼마 안피었더라구요...담달에는 벚꽃보러 또 갈꺼예요...하동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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