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이제 서른입니다,,
남자나이 아직은 어리다면 어리다할수있는...둥글둥글한외모의 이사람..
저랑 24살에만나 지금까지 6년동안을 한결같이 아껴주고 사랑해준사람 입니다..
동갑내기이다보니..싸우기도 많이 하고..기 싸움도많이 했었던거 같은데..
사실 못생겼다..키작다 하면서..구박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남자..
지금은 저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멋있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3년정도 사귀었을때..
제가 많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망막이 손상되고,, 눈이 잘보이지 않게되면서..
입원과 수술의 반복..하던일도 못하게 되어버렸고..
젊은나이에 이런다는게..절망 스러워..우울증에 난폭해 지기까지...했습니다.
저희 아빠까지 신랑에게 그냥 지금 떠나라 는식으로 말씀하실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나중에임신을 하는것 조차 위험할수 있다고 했고..
시력이 어디까지 회복될지도 장담하지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때 이사람이..저를 꽉 잡아 주었습니다,,
당장은 눈 때문에 결혼식을하지 못하니까..일단 합치겠다고 양가 부모님게허락을 받았고..
다짜고짜 제가 살던 집으로 짐을 싸가지고..들어와 버렸던거져..
잦은 입원과 수술에도 항상 바보스러울정도로 웃으며 간호해 주었고..
청소며 집안일도 하고....자기는 라면이 더 좋다면서 끼니를 라면으로 때울대도 많았습니다.
작년.. 마지막 수술을 할때..유난히도 눈물을 많이 흘리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익숙해진 일인데...나조차 덤덤히 들어가는데..
눈물 뚝뚝 흘리며..수술실로들어가는 절 바라보는 그눈빛은..아마 평생 가슴에 남아 잇겠지여...
3년이더 흘러 이제 서른이 되고..
전 시력도 마니 회복했고 ..건강해 졌습니다..
임신도 병원만 잘다니면서 주의하면 해도 된다구하구여..
그동안 미뤄왔던 결혼식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23일 웨딩촬영도 했는데..
담배 끊은뒤 불어난 몸을 자랑하는 우리 곰탱이 신랑...통 웃지를 못하더라구여..
사진작가 앞에만서면 굳어져서...
찍는도중..동생이 디카로 몇컷 찍었는데..그나마 웃는게 절 볼대 뿐이랍니다...
지금까지 내앞에서는 그렇게 바보같이도 계속 웃어주었으면서...
이제 부터는 항상 웃게 해주고 싶습니다..
현명한 아내로 착한며느리로..
당신이 준만큼의 반이라도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가슴속에 새겨 봅니다.,
사랑합니다..
그냥 곰탱이 우리신랑 자랑하고 싶었습니다..이벤트 내용과 동떨어지드라두.. 이해해 주세여~~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벤트) 곰탱이 우리신랑..그리고웨딩촬영 ..
알토란 |
조회수 : 1,389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7-02-26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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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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