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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물들이는 그대의 사랑... / 용혜원

| 조회수 : 1,01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2-15 15:13:06




      내 마음을 물들이는 그대의 사랑... / 용혜원


      너를 바라보고 살고 있다.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면
      나에게는 희망이 다가오고
      세상 모든 것이
      다 내것이 된다.

      내 마음속에
      눈빛 스치며 웃고 있는 너를
      못견디게 못견디게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하기 보다는
      사랑받기를 원한다.

      너를 사랑하지 못하면
      내 마음은 자꾸만 자꾸만 작아지고
      초라해져서 살아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내 짙은 그리움으로 사랑하지 못하면
      어디를 떠나도 달 곳이 없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캄캄한 어둠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만 같다.
      나는 내 마음을 물들이는
      그대의 사랑을 받고 싶다.

      나는 너의 천국이 되고 싶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
    '07.2.15 3:14 PM

    가을은 아닌데...ㅡ.ㅡ
    은은하게 변하는 배경색... 글... 음악...이 좋아 올려봅니다~
    82쿡님들~ 즐거운 명절 되세여~^^

  • 2. 미카
    '07.2.15 4:55 PM

    네에~~,명절 잘 지내시고 다시 뵐께요.

  • 3. 들꿩
    '07.2.15 8:54 PM

    하얀 천국이 되어
    세상 모든 마음들이 자유롭게
    한것 자신의 마음을 물들인
    사랑을 노래하게 하리라

    아! 나에게 외로운 사랑을
    가르쳐주고 떠나버린 그대에게
    외치리라 외쳐보리라
    나는 이젠 혼자가 아니라고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서
    모든것이 부족하고 모잘라서
    미안합니다 그러나 나에겐
    당신 하나면 되기에
    내 마음 외로운 하얀바다가
    되었습니다

  • 4. 안개바다
    '07.2.15 8:55 PM

    하얀님....
    One More Time
    전 Laura Pausini 목소리로 듣는 걸 좋아하는데....
    어쨋든 좋아하는 노래에 시까지 곁들이니....
    복권 당첨된 기분이 이럴까 싶네요^^
    (잘 나가다가 웬 속물근성ㅋㅋ)

  • 5. 연유바게뜨
    '07.2.15 11:37 PM

    전에 제가 많이 듣고 좋아하던곡이네요
    오랫만에 들으니 새삼 다른 기분이되고 너무 좋네요
    하얀님도 즐거운 명절되시기를 바랄께요

  • 6. 미카
    '07.2.16 9:04 AM

    안개바다님 댓글이 넘 재밌어서 ㅋㅋ

  • 7. 미실란
    '07.2.20 7:18 PM

    지나간 가을 날이 생각납니다. 논에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여러 품종의 벼를 수확했던 가을 날이 생각납니다.

  • 8. 하얀
    '07.2.22 2:33 PM

    미카님~
    명절 잘 보내셨나여?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들꿩님~
    즉석시? 넘 멋집니다...
    가슴에 콕~ 와닿네여...^^

    안개바다님~
    ㅎ 잘나가다가 저도 웃었습니다...ㅎ

    연유바게뜨님~
    명절 잘 보내셨지여?

    미실란님~
    미실란님도 감성이 풍부하신분인듯...^^
    명절 잘 보내셨나여?

    모든분들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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