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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갈대밭을 따라서..

| 조회수 : 1,18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11-25 13:01:42

reed_copy.jpg


 늦가을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안양천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을 따라 내려가봅니다~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수만 평의 갈대밭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경관이지요^^


저 멀리 뵈는 산은 삼각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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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는 포근해도 갈대는 제 철을 다 아는지 벌써 다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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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물결을 이루는 갈대밭 곁으로는 안양천의 물도 가을을 느끼는지 깨끗하기가 그지없답니다.


왼 편의 굴뚝은 목동아파트단지의 열병합발전소입니다.


 


예전엔 그림도 그려넣고해서 예뻤는데 무슨 법인지 모를 그런 것에 저촉이 된다나 어쨌다나 해서


다시 지우고 단일색으로 칠했답니다~


도대체 무슨 법이 그런지..


삭막한 도심을 여유롭게 만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reed_(3)_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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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저것 골치아픈 건 접어두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갈대밭이나 걸어봅시다 그려~


 


reed_(5)_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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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것보다 타는 것이 좋으면 자전거가 그만인데


가끔씩 통행을 할 수 없는 모터싸이클이 가끔씩 다니니까 위험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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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이란 것이 나무들만의 전유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논밭엔 누렇게 황금물결을 이루는데 이 것 역시 단풍의 한 가지이기도 하지요


 


그러니 갈대야말로 일러 무삼하겠습니까?


 


reed_(13)_copy.jpg


 


reed_(14)_copy.jpg


 피사체 심도를 조금 얕게 주어서 촬영했더니 뒷배경이 흐릿하지요?


 


reed_(15)_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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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광을 받은 갈대의 색깔이 검붉습니다.


 


reed_(17)_copy.jpg


 국궁 연습장에 걸려있는 풍향기가 거의 한일자를 이루는 걸로 보아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불고있어요^^*


억새풀도 45도정도 기울어져 안쓰러워 보입니다.


 


reed_(18)_copy.jpg


 벌써 오리 가족이 많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중 맛난(?) 청둥오리가 가장 많은데 이 놈들은 보호조로 지정이 되어있지만 요즘엔 식용으로 사육도 많이 하지요^^ 


 


reed_(19)_copy.jpg


 한 바탕 바람쐬기 잘했습니다.


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천변엔 또 다른 세상이 어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으시는 원곡은 The Animals 불렀었는데 Santa들이 리메이크한 것이지요~


오리지널보다 더 근사합니다^^*


전 이 곡 처음 들었을 때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새로워 띄웠습니다. 즐감하셔요~~~


 

Santa Esmeralda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미의꿈
    '06.11.25 4:12 PM

    즐감하고 가네여 안양천도 이케 멋있군요 ㅎㅎ

  • 2. 뿌요
    '06.11.26 12:58 AM

    노래때문에 로그인 했습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학교다닐때 정말 좋아하던 곡인데....
    덕분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3. 꾀돌이네
    '06.11.27 8:55 AM

    이렇게 갈대느낌이 다르군요....
    저도 어제 한강변에서 갈대숲 촬영했는데.....
    제건 갈대밭이 아니라 빗자루밭이라는....ㅜ.ㅡ

  • 4. 냉장고를헐렁하게
    '06.11.27 1:07 PM

    사진도 좋고 음악도 좋고^^
    즐감 했습니다~

  • 5. 천하
    '06.11.27 11:53 PM

    닉이 너무도 아름다운 냉장고님과 동일..

  • 6. 토란토란
    '06.11.28 9:18 AM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갈대들..
    음악이 너무 신나서 이렇게나 기인~ 노래를
    끝까지 들었어요. 예전엔 몰랐던 여러 느낌들이
    보이기(!)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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