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갈대밭을 따라서..

| 조회수 : 1,18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11-25 13:01:42

reed_copy.jpg


 늦가을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안양천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을 따라 내려가봅니다~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수만 평의 갈대밭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경관이지요^^


저 멀리 뵈는 산은 삼각산이구요.


 


reed_(1)_copy.jpg


 날씨는 포근해도 갈대는 제 철을 다 아는지 벌써 다 피었습니다~


 


reed_(2)_copy.jpg


 황금 물결을 이루는 갈대밭 곁으로는 안양천의 물도 가을을 느끼는지 깨끗하기가 그지없답니다.


왼 편의 굴뚝은 목동아파트단지의 열병합발전소입니다.


 


예전엔 그림도 그려넣고해서 예뻤는데 무슨 법인지 모를 그런 것에 저촉이 된다나 어쨌다나 해서


다시 지우고 단일색으로 칠했답니다~


도대체 무슨 법이 그런지..


삭막한 도심을 여유롭게 만들지도 못하게 하네요.


 


reed_(3)_copy.jpg


 


reed_(4)_copy.jpg


 이것 저것 골치아픈 건 접어두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갈대밭이나 걸어봅시다 그려~


 


reed_(5)_copy.jpg


 


reed_(6)_copy.jpg


 걷는 것보다 타는 것이 좋으면 자전거가 그만인데


가끔씩 통행을 할 수 없는 모터싸이클이 가끔씩 다니니까 위험하지요.


 


reed_(7)_copy.jpg


 


reed_(8)_copy.jpg


 


reed_(9)_copy.jpg


 


reed_(10)_copy.jpg


 


reed_(11)_copy.jpg


 


reed_(12)_copy.jpg


 가을 단풍이란 것이 나무들만의 전유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논밭엔 누렇게 황금물결을 이루는데 이 것 역시 단풍의 한 가지이기도 하지요


 


그러니 갈대야말로 일러 무삼하겠습니까?


 


reed_(13)_copy.jpg


 


reed_(14)_copy.jpg


 피사체 심도를 조금 얕게 주어서 촬영했더니 뒷배경이 흐릿하지요?


 


reed_(15)_copy.jpg


 


reed_(16)_copy.jpg


 역광을 받은 갈대의 색깔이 검붉습니다.


 


reed_(17)_copy.jpg


 국궁 연습장에 걸려있는 풍향기가 거의 한일자를 이루는 걸로 보아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불고있어요^^*


억새풀도 45도정도 기울어져 안쓰러워 보입니다.


 


reed_(18)_copy.jpg


 벌써 오리 가족이 많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중 맛난(?) 청둥오리가 가장 많은데 이 놈들은 보호조로 지정이 되어있지만 요즘엔 식용으로 사육도 많이 하지요^^ 


 


reed_(19)_copy.jpg


 한 바탕 바람쐬기 잘했습니다.


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천변엔 또 다른 세상이 어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으시는 원곡은 The Animals 불렀었는데 Santa들이 리메이크한 것이지요~


오리지널보다 더 근사합니다^^*


전 이 곡 처음 들었을 때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새로워 띄웠습니다. 즐감하셔요~~~


 

Santa Esmeralda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미의꿈
    '06.11.25 4:12 PM

    즐감하고 가네여 안양천도 이케 멋있군요 ㅎㅎ

  • 2. 뿌요
    '06.11.26 12:58 AM

    노래때문에 로그인 했습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학교다닐때 정말 좋아하던 곡인데....
    덕분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3. 꾀돌이네
    '06.11.27 8:55 AM

    이렇게 갈대느낌이 다르군요....
    저도 어제 한강변에서 갈대숲 촬영했는데.....
    제건 갈대밭이 아니라 빗자루밭이라는....ㅜ.ㅡ

  • 4. 냉장고를헐렁하게
    '06.11.27 1:07 PM

    사진도 좋고 음악도 좋고^^
    즐감 했습니다~

  • 5. 천하
    '06.11.27 11:53 PM

    닉이 너무도 아름다운 냉장고님과 동일..

  • 6. 토란토란
    '06.11.28 9:18 AM

    한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갈대들..
    음악이 너무 신나서 이렇게나 기인~ 노래를
    끝까지 들었어요. 예전엔 몰랐던 여러 느낌들이
    보이기(!)시작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02 뚜껑에 녹인가요? 2 simba 2026.05.20 398 0
23301 이쁜 건 어쩔 수가 없다. 5 그바다 2026.05.18 1,172 1
23300 쌀 좀 봐주세요 1 ㅇㅇᆢㆍㆍ 2026.05.16 1,762 0
23299 머리좀 봐주시면감사! 너무 싹둑 자른것같아 속이상합니다 16 배리아 2026.05.13 5,130 0
23298 제가 만든 미니어처예요^^ 3 sewingmom 2026.05.11 1,173 0
23297 십자수파우치 올려봐요^^ 6 sewingmom 2026.05.10 1,194 0
23296 괴물 다육이 10 난이미부자 2026.05.09 1,466 1
23295 (사진추가)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입양하실 분~ 12 밀크카라멜 2026.05.03 3,095 0
23294 진~~~한 으름꽃 향기를 사진으로 전해요~ 7 띠띠 2026.04.30 1,638 0
23293 광복이랑 해방이랑 뽀~~♡ 9 화무 2026.04.28 1,385 0
23292 먹밥이 왔어요 ^^ 17 바위취 2026.04.27 2,116 1
23291 오십견 운동 1 몽이동동 2026.04.26 1,097 0
23290 삼순이가 간식을 대하는 자세. 11 띠띠 2026.04.24 2,257 1
23289 식물이 죽어가는데 문제가 뭘까요? 1 찡찡이들 2026.04.23 1,214 0
23288 이 신발 굽이 너무 낮아 불편할까요? 2 주니 2026.04.19 3,309 0
23287 꽃들이 길을 잃다 1 rimi 2026.04.18 1,198 0
23286 이 원단 이름이 뭘까요 1 수석 2026.04.15 2,149 0
23285 이 나물 이름이 뭘까요? 2 황이야 2026.04.12 1,955 0
23284 수선화와 나르시시스트 1 오후네시 2026.04.12 1,356 0
23283 봄꽃으로 상을 차렸어요^^ 2 ilovedkh 2026.04.10 1,808 0
23282 길고양이 설사 6 주니야 2026.04.06 1,070 0
23281 마산 가포 벚꽃길입니다 5 벨에포그 2026.04.02 2,280 1
23280 초대장) 4월 4일 82 떡볶이 드시러 오세요 1 유지니맘 2026.04.02 1,880 0
23279 오늘 새벽에 뜬 핑크문! 4 ilovedkh 2026.04.02 2,288 0
23278 봄이 오는 날 삼순이... 14 띠띠 2026.03.30 2,30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