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깨 꼬투리 하나에서 야윈 듯 여문 참깨 알은 50개가 넘고- 맨 아래쪽엔 여물지 못한, 막내 같은 한 알..
올해 처음으로 심어 본 참깨 입니다.
이 어설픈 농부의 손에 자란 참깨 꼬투리 하나..
볍氏님...
님께도 풍성한 가을이 되시기를...
오늘 날씨 참 좋지요? ^^
아침에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음악 ..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지어본 참깨가 손에 있군요.
좋으시겠습니다.
' 맨아래쪽에 여물지 못한, 막내같은 한 알 '
표현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참깨 꼬투리가 볍氏님에게 가니
'사랑 ' 이 되는것 같습니다.
까망포도님, 귀에 착 감기는 음악 고맙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 게으른 농부는 저의 일 그리고..
저의 어설픈 뒷바라지를 받으며 자라는 작물을 더욱 사랑해야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