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짓누르는 땅을 떠밀치고 힘차게 일어납니다.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돌아보면 도처에 함정이요
온갖 올가미가 우리를 노리고 있다 한들
이땅에 두 발 든든히 붙이고 선다면
두려울 게 무엇!
한 해의 나머지 반절이 시작되는 이 아침,
이 엄청난 식물들의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살아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크나큰 축복입니다.

씨앗의 힘에 떠밀려 일어나는 땅의 균열이 보이시죠?



땅 속에 엄청난 세계가 펼쳐지고 있는 듯....


안녕하세요? 저도 세상 구경 나왔답니다.
82 여러분, 눈 깜빡일 때마다 예뻐지시고 숨쉴 때마다 행복해지세요~
(어느 분의 덕담이 너무 좋아 행복 바이러스처럼 여러분께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