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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연초록이 된 사연-www.sharonlily.com

| 조회수 : 1,166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6-06-29 08:34:13


  지난 토요일밤부터 매일 들어가서 음악을 듣고 있는

은파님의 (지금은 샤론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홈피주소입니다.

그 곳에 가입하려고 쓰는 도중 닉네임을 쓰라는 칸이 있더군요.

특별히 쓰고 있는 닉네임이 없는지라 고민하다가

순간 연초록이란 말로 정했습니다.

초록도 아니고 연두고 아니고 그렇지만 두 가지 느낌이 다 살아있는 연초록

생명의 여림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생명의 도약을 느끼게 하는 색

그래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게 될 그 색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 홈피에 갈 때마다 뜨는 연초록이란 글씨가 보기 좋습니다.

그 곳에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이야기하고 나누기도 하는

그런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오늘 아침 장사익님의 꿈꾸는 세상을 듣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아리랑까지 열 곡이 수록된 이 음반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구 한 음반 두 장중의 하나인데

화요일부터 지금까지

듣고 또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른 하나 for you (숙명여자대학교 국악과 출신의 6명의 단원이

타악기 그룹 공명과 함께 연주하는 다양한 퓨전음악

보람이가 보더니 좋아하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고 들어가

새벽마다 들으면서 일어나네요.

덕분에 저도 오늘 아침밥을 차려주고 나서

그 아이 침대에 누워서 마지막 곡 캐논이 끝날 때까지

온 몸에  가야금의 선율이 스며들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선물 할 일이 있으면

바로 이 음반으로 하게 될 것 같은

강렬한 예감이 드네요.



장사익님의 노래를 듣는 시간

아무래도 박물관에서 본 그림들 혹은 화가의 그림을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인문의 그림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초록
    '06.6.30 12:31 AM

    ^^*

  • 2. 자운영
    '06.7.1 10:44 AM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유독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너무나 선명하여 눈앞으로 내려 앉은 산자락들
    손을 가져가면 금방이라도 주르륵 흘러내릴듯한 초록나무들..님이 소개하는 그림에 또 위안을 받고 갑니다 저도 장사익의 노래들(찔레꽃.꽃,하늘가는길..)좋아하는데..님이 가지고 있는 음반 구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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