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고나서도 끝이 아니더군요.이곳저곳 안아픈곳이 없는데 모유는 물려야지.
그일로 인해서 아기낳으신 모든분들 존경하게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옆에서 거의 다 도와주다시피했지만,
수시로 깨고 토하고 울고 하는 아이를 보면서
전업주부님들 다시한번 존경하게되었고요.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그 어려움을 알게되는것같아요.
제얼굴중에서는 그나마 눈이 예쁘고,
신랑얼굴중에서는 코가 너무 맘에 들어서,
그리 태어나게해달라고 빌었는데,
정반대로 닮아 태어났더랍니다--;
눈매를 아빠를 닮아서인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빠를 많이 닮은듯한 느낌이여요.
그래서 여자아이인데도 남자같고요.
그래도 제눈에는 이쁜 딸입니다.^^
아직 백일도 안됐는데 머리숱이 아주 많치요?
그나마 자랑할만한거네요^^
이쁘게 봐주세요.
활짝웃는 우리아가.
회사때문에 주말에만 보게되서 너무 맘이 아파요.
화요일엔 못참고 친정집에 가서 잤다는..
오늘은 금요일이라 아가를 볼수있어서 너무 좋네요.얏호!
지금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렴.
예쁜 내 아가..
아빠를 보며 좋아하는 아가.

곤히 자고있는 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