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아들 첫면회를 하고
돌아 오는 데 인왕산을
마주한 안산에 벚꽃띠가
둘러져 있는 것이 내 눈에
따악 걸려 들었습니다.^^
남편보고 걷자 해보아야
들어 줄 것 같지도 않아
오늘...그쪽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도반과 함께 안산을 다녀 왔답니다.
내려오는 길에
돌풍바람이 불더니만
하얀 꽃비가 정말 함박눈처럼
날리는 데..꼭 꿈결만 같더랬습니다^^
날은 춥지도 않고 따뜻한 날에
함박눈을 맞으니...ㅎㅎㅎ
횡재한 기분이더라구요~~~~

아드님이 군대에 있으신가봐요,, 휴~ 너무도 아늑하군요,
남편보고 걷자 해보아야
들어 줄 것 같지도 않아
ㅋㅋㅋㅋ
아드님이 언제 군대갔어요?
혹시 아드님 몰래 우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아들은 10년후에 군대 갈것 같아요.
빨리 빨리 자라라! 아들아~~~~~~~~~~~
두드려야 문이 열리지요^^*
연애시절 회상하면서 부부가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 정말 좋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전 자주 하걸랑요~
이제 꽃구경에 꽃비까지 맞이셨으니 선녀가 되셨네요~~~
전 감기로 꼼짝을 못하는데.......
이제 아예 개인전을 여셔야겠습니다.
아....사진 좋습니다...
아드님은 군생활 잘하고 있던가요???
저도 출사계획하고 있습니다...꽃 만발하기를 기다리면서....
멀리 가지 않고 볼수 있어 꼭 가보리라 했었는데
안산에 꽃 정말 이쁘네요..
이젠 꽃잎이 다 떨어졌겠지요..
꽃구경도 못하고,,,, 사진으로 대신하네요,,
오늘 비바람으로 이제 벚꽃은 끝이겠죠,,,,
와~우!! ^^ 사진이 멋지네요.. 오늘은 비가와서 저희동네 벚꽃은 이미 ㅠㅠ
와우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