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초 지안이 만 13개월에 아빠 출장 따라 싱가폴 다녀왔어요..
일주일전에 갑자기 결정된거라 별반 준비도 없이
걱정만 한보따리(물론 짐도 한보따리..ㅋㅋ) 안고 따라 나섰답니다...
젤 큰 걱정이 6시간의 비행과 이착륙...
의사가 비행기 이륙시 젖병을 물리거나 물을 먹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출국때 분유를 비행기 타기 직전에 타서 들어갔는데
왜이리 빨리 이륙을 안하는건지....
좌석에서 보채다 결국 잠이 드는바람에 무사히 이륙...
탑승전에 공항을 하도 누비고 다녀서 피곤했었나봐요...
어린이 놀이터에서 한참 놀고 무빙워크도 많이 타고...
사진에서처럼 좌석 앞에 매달아 주는 베시넷에서
1시간이상 자는 바람에 두사람 식사를 여유있게 할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요람이 지안이에게 좀 작아서
다리를 세우고 누웠더랬죠...
돌이후 아가들은 힘들거같아요...
아래 사진은 깨어난후 엄마 좌석에 앉아 이유식 먹는 모습이예여..
신청한 베이비밀은 절대 입에도 안대고...(여행내내 먹는걸로 고생했어요)
요플레만 장난치고 놀며 준비해간 이유식을 먹었답니다..
엄마는 바닥에 담요 깔고 쭈그리고 앉아 공주마마 시중을...에고고
사진을 여러장 못 올려서 담에 싱가폴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안양 비행기 탔어요~~~
아짱 |
조회수 : 1,357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6-04-15 0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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