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랫던 녀석이

이렇게 바뀌였습니다..ㅠㅠ
막내,그러니까 쌍둥이 동생이랑 둘이 장난치고 놀다가
작은 책상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어찌나 놀래고 당황되던지...간호사가 몇년생이냐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나마 영구치가 아닌 유치인걸 다행으로 생각하라지만
7~8살까지 이렇게 이빨빠진 채로 있어야한다니...
밤에 자는녀석을 들여다보며 안쓰러워서 계속 등을 쓸어주었네요...
그러길레 장난좀 고만해라...이궁...

울 막내예요^^
듬직하게 생겼죠?
그런데 어찌나 어린양쟁이인지...살살 녹아요..

울 작은 딸예요..
실물이 더~~ 예쁘답니다.
한번 우기기 시작하면 엄마를 정말 힘들게 하지만
맘도 착하고 언니,동생도 잘 챙기는
정많은 딸이죠..
남들은 다 울 집 아이 아니라고 한다는...ㅋㅋ

요즘 찍은 큰딸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옆에 앉은 아이는 뭐 남자친구는 아니구요,
절친한 지인의 아들예요.
태어나면서부터 알던 사이라 그냥 사촌지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