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12시15분까지는..
왕시루 |
조회수 : 1,520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5-03-01 12:50:30
당산에 나가있어야 이 버스를 타고 읍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난 설부터 마을에 들어오는 버스가 한대 더 늘었답니다
아침 8시30분에 한대 오후 4시40분에 한대 이렇게 두대였었는데..
글고보니 그 전에 길 넓히기 전엔 버스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땐 들어오는 길이
운치가 있고 참 멋졌네요..
편리해진만큼 잃어버리게 되는것이 있군요..
들어오는 길에 어린 단풍나무를 쭉 심어놓았는데 우리 건웅이 건승이와
함께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돌배나무도 한그루씩 있으면 좋을것 같기도 하구
꽃씨를 뿌려 예쁜 꽃길도 만들구 싶으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첫 작품..ㅎㅎ 11 2007-02-06
- [키친토크] 하루를 시작할 때는 ~.. 2 2007-01-17
- [키친토크] 어린시절 보고싶은 친구.. 4 2006-12-20
- [키친토크] 아침 하셨어요? 14 2006-1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진(띠깜)
'05.3.1 2:59 PM예전에 저도 잠간 시골살때 오전에 2번 오후에 2번 저녁에 한번 오가는 마을버스 노치면 거금
15,000원이나 주고 택시를 타야했던 기억에, 친구랑 밥먹다가도 숟가락 팽개치고 후다닥~ 달려
가야 했답니다. ^^2. 왕시루
'05.3.1 9:58 PM띠깜님? 잘 지내시죠?
그래도 친구랑 밥먹다가 숟가락 팽개치고 가는건 너무 한거 아니어유?
남은 친구는 어찌하라구..3. 지우엄마
'05.3.2 10:10 AM정말 편리한만큼 잃어버리는것이 많은것 같아요.
저희영흥도도 예전에가 더 시골답고 좋았었는데...
지금은 너무많이 변했어요.
도로포장도 잘되어있고 멋있는 건물들이 하나 둘...
차 다니기엔 덜컹거리지않아 넘 좋지만요.4. 미네르바
'05.3.3 10:07 AM^0^
외가집가는 길이 울퉁불퉁 비포장도로였고 버스를 타려면
시외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 곳이었죠.
그래서 기다리기 싫으면 걸어서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볕가리 세워놓은 것도 보이고 코스모스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리고...
하늘에 구름 여유롭게 둥실 떠 있고
논둑옆 또랑에서는 물이 졸졸 흘러가고
하늘보고 옆을 보고
주위 풍경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외갓집 도착했죠.
지금은 순식간에 도착하지만 ..
사라진 모든 것들이 점점 그리운 나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3202 |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수정중) | wrtour | 2025.11.10 | 15 | 0 |
| 23201 |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2 | 루루루 | 2025.11.10 | 139 | 1 |
| 23200 |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5 | 챌시 | 2025.11.10 | 197 | 1 |
| 23199 | 비오는 날의 가을 | 도도/道導 | 2025.11.09 | 168 | 0 |
| 23198 |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 꽃놀이만땅 | 2025.11.09 | 735 | 0 |
| 23197 | 내게 보이기 위해 | 도도/道導 | 2025.11.08 | 194 | 0 |
| 23196 |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 챌시 | 2025.11.07 | 1,029 | 0 |
| 23195 |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 자바초코칩쿠키7 | 2025.11.06 | 1,491 | 0 |
| 23194 | 히피펌 | 스폰지밥 | 2025.11.05 | 2,110 | 0 |
| 23193 | 수목원 가는 길 4 | 도도/道導 | 2025.11.03 | 671 | 0 |
| 23192 |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 도도/道導 | 2025.10.31 | 611 | 1 |
| 23191 |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 은재맘 | 2025.10.30 | 1,402 | 0 |
| 23190 | ,,,, 1 | 옐로우블루 | 2025.10.30 | 406 | 0 |
| 23189 | 내 행복지수는 2 | 도도/道導 | 2025.10.30 | 427 | 0 |
| 23188 | 우리 냥이 9 | 루루루 | 2025.10.30 | 985 | 0 |
| 23187 |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 쑤야 | 2025.10.29 | 669 | 2 |
| 23186 |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 화무 | 2025.10.29 | 764 | 2 |
| 23185 |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 띠띠 | 2025.10.24 | 1,166 | 3 |
| 23184 |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 wrtour | 2025.10.21 | 790 | 2 |
| 23183 | 고양이 키우실 분~~ 1 | 주니야 | 2025.10.21 | 1,383 | 0 |
| 23182 |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 현경 | 2025.10.19 | 1,847 | 1 |
| 23181 | 구조냥들 2 | 단비 | 2025.10.13 | 1,775 | 2 |
| 23180 |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 erbreeze | 2025.10.09 | 3,959 | 0 |
| 23179 |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 도도/道導 | 2025.10.08 | 1,257 | 0 |
| 23178 | 출석용---죽변 셋트장 2 | 어부현종 | 2025.10.06 | 980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