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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겨울바다 학꽁치낚시 !!!

| 조회수 : 2,57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1-23 21:04:54

오늘 뭐하셨어요?


눈으로남아 구경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동호회분들 닉넴이 그대로 나와도 이해하고 봐주세요..


신랑의 놀자동호회친구들이 또 떠납니다. 아침에 마중만 가자..해서 따라나섰더니, 낚시장소까지 마중가네요. 컥.. ~ 


푸짐한 과메기와 눈쌓인 구룡포방파제에서의 낚시.


오랫만에 콧구멍에 바닷바람 흠뻑쏘이고.. 예정일이 내일인것도 잊고 신나게 놀았어요.  


 


한번 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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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검은 세단보이세요?


알펨(신랑의 꾸진차타고 놀자~동호회)가입해서 세단타고가는 럭셔리벙개를 느껴볼줄이야..


다들 입이 찢어집니다. (여기서 이마젤 넓은 사람이 철없는 울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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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가는길의 딱실장.(안강고등학교 요트부연습장소인 호수랍니다)


어젯밤.. 포항과 구룡포에는 눈이 내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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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내리기 시작한 눈이 비로변해 구룡포방파제에는 성난파도가 기다렸습니다.


-_-;;


신나게 벙개출발하던 마음은 점점..  오늘 낚시괜찮을까? 하는 걱정으로 변하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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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낚시를 준비하는 강태공 사장님.


뒤로 모두들 표정 보이시죠?


춥고..배고프고.. 암튼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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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두 방파제를 떠나 어딘가로..


강태공만이 묵묵히 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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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않고 이바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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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파제에선 윤석이네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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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신났던 윤석이.


추운데다 비까지내려 목도리를 아줌마처럼 두르고 다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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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엉덩이가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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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 춥워도 둘이있으면 마냥 좋은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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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의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원래는 청어)를 겨울바다바람에 얼렸다.. 녹았다.. 반복해서 말린것이랍니다.


원래는 꽁치를 통채로 새끼에 엮어말리는뎅.. 이건 손질해서 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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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차린 과메기상받으시오~~~ ^0^


사진속에 나온것이 과메기먹을때 함꼐 기본으로 먹는것이예요. 오뎅은 빼고~


친구어머니가 직접 손질해 보내주신, 정성이 담북 담긴 과메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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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생김에 쪽파/마늘을 곁들여 싸먹는것이 별미죠.


군침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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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과메기먹고나니, 내리던 비도 그치며 비치는 햇살.


드디어 들리는 학꽁치소식!!!!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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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학꽁치를 낚는 더락.


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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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한 더락곁으로 프리지아님의 고뇌에찬 표정.


윤석이는 아빠가 고래잡을까봐 걱정중인데..  학꽁치가 프리지아님꼐는 안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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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기분이 넘쳐흐르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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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신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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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낚을만큼 낚았으니, 맛좀 볼까?


회뜨는 강태공곁으로 오글오글모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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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춥고 배고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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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린속을 학꽁치회로 달래려 기다리는 오프로드커플.


오프로드님..방금 방파제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내서 기분 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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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음을 달래줄 만병통치약!!!


학꽁치회와 **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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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 방파제가의 피데기.


 


 


오늘하루.. 잘놀았던게 사진으로 느껴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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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5.1.23 9:18 PM

    펭님.... 제목보고 설마했는데 거기까지 가셨나봐요,,
    도로에서 진통오면 우짤라고,,오늘내일 한다면서,,,,
    제발 통촉하시옵소서..

  • 2. 깜찌기 펭
    '05.1.23 9:38 PM

    울신랑이.. 아침사준다고 나가자했는데, 가보니 구룡포였어요. ㅠ_ㅠ

  • 3. 키세스
    '05.1.23 10:24 PM

    아고~~ 그댁 철없는 큰아들을 어찌할꼬!!!!
    멀리 사는 나도 혹시 소식 없나 아슬아슬한데...
    진짜 뭘 몰러~

    그리고 중요한 펭님 사진이 없잖아욧!!
    뽈록한 배 보고픈데... ^^;;

  • 4. 김선곤
    '05.1.23 11:37 PM

    정말 좋으네요 그 젊음이 내게도 그런시절이 있었나하고 한참 생각 해봤어요
    낚시 넘 재밋죠?학꽁치 회도 무지 맛있어 보이네요...

  • 5. 김혜경
    '05.1.23 11:43 PM

    펭님..예정일 된거 아니에요?? 여행 다니지 마시와요...

  • 6. 메밀꽃
    '05.1.24 12:23 AM

    여행도 가고 싶고 과메기도 먹고 싶어요^^*
    순산하세요...

  • 7. 아라레
    '05.1.24 2:51 AM

    정말 미티... 요새 조용하셔서 병원 가셨나 했더니
    만삭의 몸으로 어딜 나댕겨욧!
    제발 안정을...

  • 8. 봉처~
    '05.1.24 9:01 AM

    펭님~~ 순산하세요^^

  • 9. 재은맘
    '05.1.24 10:17 AM

    펭님..몸 조심 하세요...

  • 10. 강아지똥
    '05.1.24 10:35 AM

    순산하시공...조심조심 다니시어요~
    저두 어제 대천가서 무리 좀 했사와요...^^
    당분간 못다닐곳 좀 다녀봐야 겠어요~ㅋㅋ

  • 11. candy
    '05.1.24 3:05 PM

    엄청 추워보이네요~^^

  • 12. 서산댁
    '05.1.24 11:53 PM

    대단하십니다..
    순산하세요..

  • 13. 치즈
    '05.1.25 7:42 AM

    아공.. 여기 과메기가 있었네요. 이제사 봤다는.. ㅋㅋ
    그런데 왕자님 입덧이 여태 심하셔요? 왜그렇게 홀쭉해지셨데요?

    잘 구경하고 오셨으니 이제 순산하시고 집에서 꼼짝마라 하시면 되겠네요.ㅎㅎ

    순산소식은 왕자님이 올려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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