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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레아맘 |
조회수 : 2,047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4-09-23 21:58:21
지난 주말에 시골집에 올라갔을때 산속에서 따온 버섯들이예요.
이맘때면 이 버섯을 따러 많은 사람들이 온답니다.
가족을 위해 따는 사람, 팔아서 용돈을 할려고 따는 사람.....
매해 사람들이 와서 마치 자기네 밭에서 난 버섯을 따듯 사로 경쟁하며 따가지만,
자연은 아무소리 않고 매해 새로 주고 또 주고.....
우리들 마음도 이 자연같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잠시 생각해 봤더랬죠.
추석이 다가오네요...그동안의 힘들었던일 서운했던일들 잠시 잊고 가족간에 모여서 좋은 얘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82가족여러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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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찌기 펭
'04.9.23 11:32 PM버섯따는 레아사진도 보여주세요. ^^
2. 메밀꽃
'04.9.23 11:38 PM가입한지는 며칠안되었지만 눈팅이 장장 9개월..레아맘님 이름도 많이 봤지요.
레아맘님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
참참,,저 성당 다니는데 제 세레명이 레아랍니다...반가워요^^*3. 달개비
'04.9.23 11:46 PM네1 레아맘님도 잘 보내세요.
버섯이 참 탱탱하고 싱싱해 보여요.
이걸루 뭐해 드시나요?
저도 어려서 버섯 따본 추억이 있습니다.
싸리버섯.가시나무버섯.뽕나무버섯 ... 그런것들을 땄었는데...4. 테디베어
'04.9.24 9:14 AM레아맘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5. 김수열
'04.9.24 10:35 AM네, 감사합니다. 레아맘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6. 쫀드기
'04.9.24 12:27 PM통통하니 맛나게 생겼네여~~
82쿡님들도 추석 잘 보내세용~^^7. Ellie
'04.9.25 9:12 AM저.. 요즘 버섯이랑 가지만 먹고 살아요. 너무 맛있어서.. 정말 감사히~ ^^
아차 레아에게 꼭 전해 주세요.. (전 불어 못합니당. ^^;;)
(레아야~ 추석때는 뚱근 보름달 보고 소원비는 거란다! 추석 잘보내~~~-이왕이면 사랑 가득 버전 목소리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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